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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 지금 배워 100살까지 써먹는 일과 삶의 진짜 무기
송숙희 지음 / 책밥 / 2020년 2월
평점 : 
최근 들어 다양한 플랫폼에서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 비전문가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많은 이들이 자기를 드러내는데 거부감이 줄어들었으며 스스로의 개성을 나타내는 일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저 역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글과 관련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삶의 중요하고 긴급한 순간에 발휘 되는 글쓰기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글쓰기'란 정보 전달 설명 설득 강연 등등의 일과 일상의 거의 모든 순간에 사용되는 것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순간이 거의 없을 정도이고 글쓰기가 중요하지 않은 순간은 더욱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인지 깊은 공감이 들더라고요.
이 책의 제목인 <돈이 되는 글쓰기>의 의미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원하는 반응을 빠르게 도출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글을 쓰는 행위의 목적은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함이므로 이해하기 쉽고 읽히기 쉽게 만들어야 하며, 제대로 글을 읽었으면 통해야 하는 것이죠.
이와 반대로 <독이 되는 글쓰기>의 경우에는 쓴다고 쓰긴 하지만 전혀 읽히지가 않고 독자들에게도 먹히지 않는 글쓰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 일과 삶의 독소로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독이 되는 글쓰기' 가 더 위험한 점은 단지 일을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무능한 사람으로 오인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이 또한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저도 중요한 순간에 그에 맞는 글을 쓰지 못해 후회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한번 쯤은 이러한 경험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작문은 전문적인 기회에 대한 티켓'이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에서는 카시(KASH)의 법칙을 통해 돈이 되는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K는 지식, A는 태도 S는 기술, H는 습관으로 이 법칙을 통해 글을 쓰는 훈련을 한다면 누구나 돈이 되는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무슨 글이든 반드시 잘 쓰게 되는 글쓰기 불변의 법칙 7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글을 쓰는 것, 쓸 거리를 찾고 말하는 것, 핵심을 콕 찍어 전달하는 법, 잘 쓰기 위해서 는 먼저 잘 읽어야 한다는 것,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법, 의식적으로 연습해서 잘 쓰게 만드는 법, 매혹적인 목표를 가지는 법 등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독자를 유혹할만한 돈이 되는 글쓰기 특급 기술 10가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아주 많은 글을 접합니다. 그만큼 글은 저마다의 내용과 효과도 가지각색인데요. 이렇듯 TV 광고에 나오는 선전 문구에서부터 업무에 꼭 필요한 글을 쓰는 능력, 또한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글쓰기 능력, 이메일과 SNS에 사용하는 글쓰기 능력, 책이 되는 글 쓰는 능력, YouTube 나 강연 또는 인터넷 강의도 두렵지 않은 대본을 쓰는 법, 고객들이 사용하는 고객 서비스 글쓰기까지.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에서는 다양한 상황과 장소와 어울리는 글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는데요. 모든 분야의 글 쓰는 법을 어우르는 글쓰기의 바이블같은 책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잘 수록되어 있어서 나도 한번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글쓰기에 목적과 목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그 다음에는 맛깔나게 글을 쓰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독자로 하여금 읽고 싶게 자극하는 글쓰기, 살아 있는 문장 쓰기 단어 하나로 100마디 하기, 레고처럼 자료 조립하기, 편집으로 가독성 높이기 등등의 방법을 통하여 우리는 돈이 되는 글쓰기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친절한 책입니다.
투자의 제왕 워렌 버핏은 말합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도전은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라고요.
저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누구나 누구도 빼앗 거나 훔칠 수 없는 것이지요. 글을 쓰는 능력도 우리에게 주어진 잠재력 중에 하나랍니다. 글을 잘 쓰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고 해요. 단순하게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부터 강의시간에 발표하기도 더 수월해질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일적인 부분에서도 큰 발전을 가질 수 있겠지요. 더러는 잘못 쓸 수도 있고, 가끔 잘 쓸 수도 있고, 또 종종 머뭇거리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매일 쓸 것이고 계속 쓸 것이라는 이 책을 저자 송숙희 코치님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돈이 되는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라잇 라잇!" (Right Write) 지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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