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펼치며 아빠에게 붙어버린 외계괴물을보며 아이는 너무 무섭게 생겼다고꿈에 나오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 어린시선으로책을 읽기 시작했어요주인공의 눈에만보이는 아빠와 큰형에게 딱붙어버린 외계괴물로 무섭게 변해버린 아빠와 형의모습이 낯설고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2학년때부터 작은형의 눈에도보였다는 사실에 주인공은 안심이 되었지만한편의 시선으로 보았을때 혼자서 몇년동안가족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혼자 참고 견뎠다는것에 코끗이 찡해지기도 했답니다아빠와 큰형을 위해 떠나버린 작은형의 진심이담긴 사진뒤의 편지를보며 다시돌아온 아빠와 큰형을보면서 작은형이 가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랑과 희생이 느껴졌어요#지구인에게#이루리북스#이루리#라엘(@lael_84) #죽음#이별#화해#폭력#판타지#가족#외계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