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 영문독해연습501 플러스 - 최신경향에 맞춰 새로 쓴
김일곤 지음 / 넥서스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진짜 독해만을 위한책. 문법..?? 그런거 없다..;;

농담이고 문법문제를 풀거나 문법의 가부를 알기 위한다면 이 책을 전혀 쓸모가 없다.

물론 영문독해연습이라고 써놓았으니 그걸 목적으로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내말은 독해력을 기르면서 문법도 조금이나마 향상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하는 말이다.

이 책은 스킬성이 짙다.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한국말로 직접번역하기 껄끄럽거나 영어 자체의 뉘앙스를 익히는 교육을 하지 않는 한국 사람으로써는 도통 알수 없는 말에 대하여 번역을 해놓았다.

아예 뉘앙스라는 것 자체를 무시하는 한국 영어 교육에서 스킬성이란 말로 폄하할만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시기적절하게 나온 책이라고 할까?

물론 일정 수준 올라간 이들이라면 뉘앙스를 익히는 교육을 받지 않아도 다른 수십권의 책들에서 몇 개씩 채득해서 다 알고 있는 것을이다.

이 책은 그런 스킬을 왕창 모아놓은 책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적인 문법책으로 공부해 독해가 좀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가려운 부분을 싹싹 긁어줄것이다.

영어독해를 하다가 영 뜻을 모르겠거나 한국말로 직접 번역하기 껄끄러운 문장이 있어서 해설집을 봤는데.. 도통 이게 왜 이뜻인지 모르겠고.. 이런걸 언제 다 찾아 외워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단어를 열심히 공부했다면 어떤 영어문을 보더라도 막히는 일은 드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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