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꼬마 토끼가 좋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미국 태생의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의 『내 토끼 어딨어?』. 미국도서관협회가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아너 상을 3번이나 받아낸 지은이의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2008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입니다. 이 그림책은 지은이의 전작 <꼬므 토끼(Knuffle Bunny)>에서 수다 떠는 방법을 배운 꼬마 숙녀 '트릭시'가 유치원에 가면서 생긴 사건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의 우정을 깜찍한 인형인 '꼬마 토끼'를 통해 익살스럽게 그려냈습니다. 또한 디지털 사진에 잉크 스케치가 혼합된 특이한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어느날 아침이었어요. 트릭시는 가장 좋아하는 인형인 꼬마 토끼와 함께 유치원에 갔어요. 아빠가 데려다 주셨지요. 트릭시는 꼬마 토끼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자랑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소냐'의 품에 있는 꼬마 토끼가 트릭시의 꼬마 토끼와 똑같았어요. 트릭시는 충격을 받았어요. 꼬마 토끼가 세상에 하나뿐인 줄 알았거든요. 트릭시는 소냐와 다퉜어요. 서로 자신의 꼬마 토끼가 좋다고 말했거든요. 그러자 선생님이 꼬마 토끼를 데리고 가버렸어요. 수업이 끝나자 돌려주시기는 했지만요. 트릭시는 꼬마 토끼와 신나게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런데 한참 자다 깨어난 트릭시는 꼬마 토끼가 뒤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 수상! ★ - 2008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한국코카콜라보틀링 등에서 인력개발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주)중앙일보인력개발원과 (주)러너코리아 이사로 재직하면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DiSC, 에니어그램, 직무스트레스,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선택의 심리학》이 있으며 역서로는《성격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이야기로 풀어가는 대화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