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 1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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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 소설가, 김탁환의 손끝에서
맨발의 구도자 ‘혜초’의 가장 오래된 비밀 『왕오천축국전』이 깨어난다

『혜초』 공식 홈페이지 hyecho.minumsa.com 오픈!


우리 역사 소설의 새 지평을 연 작가 김탁환의 신작 장편 소설 『혜초』 출간을 앞두고 ‘혜초’ 공식 홈페이지가 7월 9일 문을 연다.
hyecho.minumsa.com(www.minumsa.com/hyecho)
『혜초』는 실크로드를 가슴에 품은 한 불제자의 이야기로, 공식 홈페이지는 소설과 작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혜초』를 영상화한 예고 동영상, 『왕오천축국전』 원문을 비롯하여 소설이 탄생하기까지의 작가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수준 높은 CG 기술로 제작된 이 홈페이지는, 단순히 소설 홍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여느 단행본 웹사이트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관리되면서 잃어버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대표적 아날로그 문화인 종이 책이 디지털 문화로 거듭남으로써 콘텐츠를 확대 재생산하고 새로운 소통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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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반양장)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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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무엇'을 생각하는가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로 | 옥수수 유전자와 교감한 노벨상 수상자 | 리처드 파인먼은 문제를 풀지 않고 '느꼈다' | 직관이 통찰로 이어진다 | 느낌·감정·직관의 사용법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
'환상'과 '실재'사이의 단절 | 실패한 지식인의 전형, 버지니아 울프의 아버지 | 이해가 아니라 외워서 알게 되는 교육시스템 | 피카소는 상상이 사실보다 진실하다고 믿었다 | 창조를 이끄는 13가지 생각도구 | 생각의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생각도구1 관찰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 | 관찰은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 '그냥 듣는 것'과 '주의 깊게 듣는 것'의 차이 | 마르셀 뒤샹이 재발견한 일상의 가치들 | 괴테에서 헨리 밀러까지 관찰을 위한 예술훈련법 | 관찰을 통해 깨닫는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생각도구2 형상
찰스 스타인메츠의 사물을 그리는 능력 | 형상화는 세계를 재창조한다 | 당신은 북적거리는 파티에서 음계를 들을 수 있는가? |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비시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 물리학을 ‘상상’한 아인슈타인 |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방법들

생각도구3 추상화
피카소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 것을 그렸다 | 추상화는 곧 단순화이다 | 추상화의 본질은 한 가지 특징만 잡아내는 것 | 움직임도 추상화 될 수 있다 | 분야 간 경계는 추상화를 통해 사라진다 | 추상화는 중대하고 놀라운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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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개념어 사전 - 교양인이 알아야 할 서양 역사의 모든 것
김응종 지음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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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개념어 사전』시리즈 《서양사 개념어 사전》. 이 시리즈는 사전 형식으로 핵심 개념어들로 역사에 대한 무지와 오류를 바로 잡아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불분명한 지식이 범람하는 지금의 시대에 정확한 사실만을 통해 역사를 복원하였다.

<서양사 개념어 사전>은 가격 혁명부터 휴머니즘에 이르기까지 135개의 개념어를 통해 서양 5천년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서부터 각 수준의 교양 도서에서 목록을 뽑아 정리한 것으로 과거로의 탐험을 통해 역사와의 대화를 제안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과 함께 잘못 알려진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가톨릭 금서 목록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면죄부라는 단어를 바르게 고쳐 사용해야함을 알려주면서 가톨릭적 개념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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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엘리자베스 노블 지음, 홍성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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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앞둔 엄마가 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엘리자베스 노블의 장편소설『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죽음을 앞둔 엄마가 네 명의 딸에게 쓴 진솔한 편지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엄마 이전에 한 여자였던 그녀의 삶과, 네 딸에게 각각 들려주는 당부의 이야기들이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죽음을 앞둔 엄마는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쓴다. 첫째 리사는 30대 중반의 커리어 우먼이지만 지나치게 독립적이어서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인 둘째 제니퍼는 답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셋째 아만다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현실을 도피한다. 막내 한나는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열여섯 사춘기 소녀이다.

엄마의 장례식으로 시작된 이 소설은, 딸들이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1년간의 이야기를 네 딸의 시점과 엄마의 편지를 통해 보여준다. 엄마는 일기 형식의 편지를 통해 불완전했던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작가는 톡톡 튀는 구성과 감각적인 문장으로 네 딸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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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 우리는 날마다 '숫자'에 속으며 산다
정남구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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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그 새빨간 거짓말!
우리 현실을 반영한 통계 비판서

어떤 사태의 핵심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계는 각종 신문기사를 비롯해 광고, 일기예보 등을 통해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 통계가 신뢰를 얻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숫자'로 쓰여진 과학적인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과연 통계가 정말 과학적이고 믿을 만한 것일까?

경제 분야 전문 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통계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비판적으로 읽을 것을 조언한다. 실제로 우리가 접하는 통계는 통계를 소개하는 사람의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그 통계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도 있고 왜곡된 정보가 전달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여 년 넘게 경제부 기자로 일해오면서 겪었던 50여 가지 현장 사례를 통해 통계 사용자들이 진실을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단순히 통계 왜곡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 생산자들의 오류와 왜곡을 경계하고, 통계를 비판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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