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찰리 9세 1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상 만화 찰리 9세 1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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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000만 부가 판매된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 9세>가 컬러 만화로 편집되었다.

책 이름과 동일한 ‘찰리 9세’는 할아버지가 도도에게 선물한 강아지이다. 엄마는 당연히 아이 이름이 찰리이고, 9세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가;;;; 찰리~~

탐정을 꿈꾸는 꼬마 도도에게 신비롭고도 오싹한 미스터리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을 찰리와 도도, 그리고 도도의 친구들이 추리하면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찰리 9세>이다.



이번에 초판한정으로 받을 수 있었던 <날아가는 찰리>와 탐정카드는 우리 아들의 호기심을 더 부추겼다.

특히 탐정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는 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다 읽지 않을 수가 없는 ㅋㅋㅋ
그리고 추리교실에서 탐정카드로 비춰보면 글을 읽을 수가 있는데, 자세히 봐야 보인다.

탐정놀이에 빠진 우리 아들에겐 이 재미도 쏠쏠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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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 두 배로 늘어난 교과서, 어휘 충격에 빠진 아이를 위한 과목별 공부법!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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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학년이 되는 아이의 엄마.

교과목이 늘어나 걱정으로 방학을 맞은 엄마;;

3학년 교과서를 대충 훑어보니, 지문의 길이가 2학년 교과서의 몇 배!!!!!!

정말 헉!!소리 나는!!

평소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라면 걱정을 좀 해야했다.

선배맘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하면 돼~~ 애들 다 잘 해~~” 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봐도 책을 읽지않는 남자 아이는 답이 없어보이는 교과서!



물질이 뭘까? 몰라

물체는 뭘까? 몰라

성질은 뭘까? 몰라

탐구는? 몰라

고장은? 고장난 거??

문화유산은?? 문화도 모르는데 문화유산을 어떻게 알아!!라고 하는 아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때마침 내 손에 들어온 송재환 선생님의 책.

제목만으로도 내 고민을 다 해결해 줄 것 같은!




진짜 공부는 진정 3학년인가요...

책을 받자마자 한숨에 읽었다.

내용을 하나하나 소개하기 싫은 책이다.

나만 알고픈~~?? ㅋㅋㅋㅋ



중요치 않은 학년이 어딨을까 싶지만, 겪어보니 1,2학년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공부의 준비단계인 듯 하고, 3학년부턴 자기주도학습의 전단계라고 보인다.

그래서 2학년 겨울방학을 더 알차게 쓰고 싶었고, 아들에게 중요할 것같은 3학년의 시작을 헤매지 않도록 준비시켜 주고 싶었다.

그래서 예습은 필요했다!

문제집을 미리 풀기보단 교과서를 먼저 읽기로!!

처음엔 한단원씩 읽기가 아이에게 버거웠다.

2학년때와는 다르게 지문이 너무 길어서 소리내어 읽으면 숨이 찼고, 읽다가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징징거림을 달래며 동그라미 표시를 하게 시켜야했고, 그 다음엔 사전을 뒤져보며 어휘력을 늘려나가는 이 과정을, 아이는 조금씩 적응중이다.^^


송재환 선생님의 책에서 얻은 팁!

책읽기 싫어했던 아들인데, 빙고게임을 하면서 책읽기 시간을 기다린다. 책의 내용을 기억해야 빙고게임을 할 수 있으니 집중력도 생기는 듯하다 ㅋ



3학년 과정이 걱정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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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겨울방학에 복습용으로 선택한 교재,
바빠 시리즈의 #빠른교과서연산.
2학년 과정을 그냥 넘기기엔 조금 아쉬워서 가볍게라도 훑어보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갔음 하는 마음에 빠른 연산을 택했는데, 예습•복습용으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문제양이 많지 않아 찬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서 더 좋다. 복습인데 문제양까지 많으면 엄청 투덜 될 건데 ㅎㅎㅎ;; 다행히도 어렵지 않게 풀고 있다.

그리고 멍뭉이 ‘번개’,
번개를 잘 따라가면 놓칠 수 있는 문제도 조금만 생각하면 금새 풀 수 있다.

또, 헷갈렸던 문제를 한번 더 쓰고 풀어보게끔 하니 더 맘에 든다.

겨울방학기간, 하루에 3장씩!! 빠르게 풀 수 있게끔 계획을 세웠다. 어떤 교재든 문제를 다 풀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바빠연산>도 평소에 자주 틀렸던 부분만 체크해서 풀어보도록 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니, 한달정도면 복습을 끝낼 수 있을 거 같아서 미루지 않고 진행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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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
보니 해리스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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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부딪히는 일이 많아서 내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이 반가웠다.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서 온 것이지 당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날 위로라도 하는 듯한 구절들..
(한동안 참 힘들었었다 ㅠ)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누구나 폭발버튼이 있다는 것을....
폭발버튼을 해제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는.....

1. 자녀양육에서는 아이와 유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신체적, 정신적 상채가 어떻든 아이들은 모두 완벽하게 태어난다. 직접 낳았든 입양했든, 우리에게 찾아온 아이들은 모두 상호적 배움을 이끌어 내며, 우리가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준다.
3. 아이들은 성공하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 하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는 없다.
4. 아이들의 행동은 그들의 정서적, 신체적, 정신적 상채를 드러내는 징후이다.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우선 내적 상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곰곰히 생각해야한다.

4가지 양육 원칙을 잘 새겨보면 아이를 알 수 있고, 내 폭발버튼도 해제될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오히려 가슴이 답답했다.ㅠ
책 속엔 해결방안은 당장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을 해결해주진 않았기에...
이 책은 엄마가..아빠가 시간을 두고 수정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았다 ㅠㅠ 적어도 나에겐...
소개된 사례들이 다 내 얘기같아서 ㅎㅎㅎㅎ;;;
읽을수록 마음이 콕콕 찔려 죄책감이 들게하는...

이 책은 시간을 두고 차분히 읽고, 행동수정이 바로 이루어지면 정말 좋을 교본??같다. 그런데 지금은 도저히 읽히지가 않는다 ㅠㅠ 와닿지않는다 ㅠㅠ
부모의 인내로 아이와의 관계를 수정하고, 부모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인지하며 수정수정 또 수정을 하며 차츰차츰 아이와의 관계가 개선되는 과정이 담아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분명 이 책에서 소개된 대로만 한다면 아이와 현명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같다.
다만....엄마의 의지가 문제....^^;;;;;



자녀 소통 상담을 원하시면 이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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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 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 16세에 해외 대학 입학한 비밀
누리보듬(한진희) 지음 / 청림Life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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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 아주 마음에 드는 문구이다.
엄마표 영어가 두려운 내게 희망을 주는?? ^^
 
다른 엄마표 영어 책을 읽어보면.. 다들 영어 교육을 위해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엄마가 먼저 공부도 많이 하시고, 매일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이시기에.. 난 그동안 아이와 무엇을 했나, 어릴 때 책을 많이 접할 수 있게 할 걸... 괜히 일을 시작해서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을 후회했는데, 왠지 모를 희망이 생기는 건... ㅋㅋ

 


저자의 프롤로그에서 '간절함'과 '절실함'을 대하는 순간부터 빠져버렸다.
지금  나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간절하고, 절실한 지...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엄마표를 두려워하는 엄마들에게 '할 수 있다'는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들려준다. 적어도 내겐 아주 구체적이었다.
엄마표를 진행하는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않게 아이의 컨디션을 눈치보며 밀당을 하고, '조금 더 듣지~~ 저 책은 조금만 더 읽지~~' 
속마음은 욕심을 냈다가 마음을 접고.. 다시 내 아이에게 맞춰 진행했다는 것이.. 내 아이의 이야기처럼 다가오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담았더란...
이런 일상이 내겐 길잡이라도 된 듯,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의지에서 확신으로 바껴버린!
딱 우리 아이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인 듯해서 마음을 잡고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다.

 

 

집중듣기, 흘려듣기는.. 이미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봤고, 나도 하는 중이다.
그런데 아~~하고 마음이 훅!! 놓인 것은 파닉스 부분 ㅋㅋ
영어 못하는 엄마면 이 부분이 왜 마음이 놓이는 지, 읽어보면 알테다.
너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난 아주 만족했던 부분 ㅋㅋ
엄마표 영어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지금은 쉬운 단계의 책을 접하고 있다. 레벨이란 건 생각도 못하고, 무조건 쉬워보이는.. 아주 쉬운 레벨의 책을 접하고 있었는데, 아차!!! 아이의 나이에 맞는 레벨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었다. 아이의 학년에 맞게 레벨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다는 걸 알고,
내가 이걸 모르고 가고 있었구나...싶었었다. 더 늦기 전에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던 순간!!!

 

 

누리보듬님의 글에선 아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가 보인다.
그냥 이 분의 글만 보고 믿고 따라가고 싶다

 


많이 차고 넘치면 절로 나온다는 그 아웃풋!!
아웃풋이 안 나올까.. 걱정하면서 진행한 엄마표... 괜찮단다.
매일 밥먹듯... 책 읽고, 넘치면 언젠간 나온다니... 걱정말고, 꾸준하게 책을 읽히고, dvd를 보며 매일 영어밥을 먹이련다.

 

 

아이곁에서, 지켜봐주고 끌어주고.. 아이에게도 끌려가보며..
진행해보기로..^^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번씩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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