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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10만 부 기념 응원 에디션)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북스타그램 #책
#최서영 #에세이 #북로망스
하루하루를 정성스럽게 살아내고 싶어
매일 읽고 익히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저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과 출판사의 요청에도 스스로 확신이 없어 책 출판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에 모두 죽고 모든 게 사라질 거라는 사실, 아무리 멋진 일을 해도 아무리 이상한 일을 해도 결국엔 우리 모두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 만이 자신을 안도하게 만든다고 한 빌리 아일리시의 영상을 통해 용기를 냈고, 마침내 작가로서 우리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통하여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준다.
✨길 잃은 기분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운동, 일기쓰기, 명상을 권하고, 다양한 책과 유튜브 채널도 소개해 준다.
✨글을 쓰고, 몸을 쓰고, 기록하고, 취미를 가지고 즐겨라!
✔️마치 인생을 조금 먼저 경험한 언니가 동생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도움말 모음집 같았던 고마운 책!
📚책 속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잘못하지 않고 미움받지 않는 게 아니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아지는 것뿐이다. (p.31)
일상에서 인풋(input)과 아웃풋 (output)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한다. (중략) 이 노력이 루틴이 되는 순간, 내 모든 삶은 흘러가지 않고 어딘가에 기록되어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그 경험들이 필요한 적재적소의 순간이 인생에 몇 번은 온다. (pp.41-42)
무일 잘하려면 체력이 필수다. 시간과 힘을 내 몸에 투자하는 것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없다. (p.42)
지금 찍어놓은 점들은 언젠가 연결되어 선이 되기도 한다. 쓸모없는 배움은 없었다. (p.48)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마치 내가 사랑하는 사람 대하듯이, 내가 낳은 자식을 대하듯이 정성스레 돌보는 거다. 건강에 좋은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나쁜 습관은 고쳐주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해 준다. (p.56)
스스로도 확실치 않은 길을 응원해주기란 쉽지 않다. 변화의 기로에서 선택은 오롯이 내 몫이다. 그러니 스스로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p.122)
기억하자.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해주기만 해도 내 삶은 달라진다. (p.191)
관심의 방향을 남이 아닌 나에게로 돌리고, 실수에 과도하게 연연하지 않고, 미리 걱정하지 않고,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질 것. (중략)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정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체력이 약해지면 인성이 좋을 수가 없다. (p.221)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좋은 길로 이끈다.
여러 실수와 변수에 가로막혀도 제 기준에 맞게 현명하게 대처하며 기민하게 반응하는 태도가 점점 더 나은 세계로 스스로를 인도하는 것이다. (p.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