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엮인 글 : https://blog.naver.com/sofasloth/221441039912

 

책에서 말하는 운은 기회 그 자체 , 또는 기회를 잡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 때 기회는 자기가 예상하지 못했던 기회나 바라던 기회 모두 해당됩니다.

저자는 운을 모으는 법이라고 하며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본 자기계발서를 보면 항상 감탄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미 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내용들을 새로운 키워드를 사용해 신선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책도 운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마인드 컨트롤, 건강관리, 인간관계술, 돈관리 등 넓은 주제를 얕고 가볍게 조언해 줍니다. 그 내용이 쉽고 간결해서 술술 읽힙니다.

책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애니어그램의 에너지레벨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저자가 운이 안좋다고 느껴질 때 다시 좋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에피소드 중간 중간 나옵니다. 저자는 애니어그램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것 같지만 자신의 에너지 레벨이 낮을 때와 높을 때의 차이를 인지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시 어느 정도 사회적 성취를 이루신 분들은 그런 개념을 알고 모르고를 떠나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책에서 운을 모으는 방법이라고 소개된 내용에 깔끔한 인상, 긍정적인 화법, 정리정돈이 잘 된 환경 등이 있습니다. 이 것들은 타인에게 긍정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자가 이런 내용을 넣게 된 것에는 운, 즉 기회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주어지게 되는 배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때로는 실력보다 운의 힘이 세다"라는 말에는 이러한 요소가 고려되어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의미 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막연하게 생각했던 운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2. 저자가 강조하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적극적인 태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3.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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