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무서운 쫄보들끼리 공포을 공유하다가 귀신들 승천 시키고 약혼하는 이야기. 사랑에 빠지는 개연성이나 시대적 고증 같은 걸 기대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것 같고, 그냥 가벼운 걸로 기분전환 하고 싶은 분들은 보기에 적당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