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일기 - 귀상어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동물일기 시리즈 1
스티브 파커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피터 데이비드 스콧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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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이렇게 좋아할줄은 몰랐다.

표지에 나오는 '귀상어'가 그날의 한일 등을 일기로 적은

 (여지껏 용유기가 봤던 책과는 좀 다른 스타일의) 책인데

일기다보니 문장이 '~~다.' 라고 끝나는 지라 내가 읽기 좋게, 용유기에게 맞춰서 읽어주었다.


 

실사가 아니라 그림이지만 정말 디테일하게 그려놓아서 진짜인지 헷갈릴정도이다.

그리고 마침 용유기가 좋아하는 꽃게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아이가 좋아했다.

"꽃게보여줘" 하며 이 페이지를 가장 좋아했다.

 

 

그리고 '바다를 위협하는 보트' 와 관련해서 보트와 배에 대한 그림이 나와있는데

이부분도 아이에게 흥미로운 모양이다. 한참을 설명해주었다.

이 페이지는 상어중에서도 가장 무섭다는 백상아리에 대한 설명인데

이전에도 '이런걸 어떻게 찍었을까?' 하며 궁금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우리안에 들어가 있는 걸 보며 '아 이렇게 찍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다.

 

마침 얼마전에 아이와 '야생동물사진전'에 다녀왔었는데

사진전에서 책에서 봤던 고래상어, 쥐가오리같은 물고기들에 대한 사진을 보며 책에 대한 내용을

되집어볼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실사가 아니고 그림이라 조금 아쉽다 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사로 연출하기 어려운 것들도 진짜같은 그림으로 표현해놓아 오히려 좋은 듯 하다.

이 작가의 다른 시리즈도 있던데 그것도 구매하여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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