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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따서 조립하기 ㅣ 따서 조립하기
권주미 글, 최정화.신유진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택배가 왔다 하면 상자를 정신없이 뜯어보는 아들래미.
"용유기 책이야" 하며 건네니 신나하며 뜯어보네요.

만들기 판을 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어서
뭐라고 말리고 할 겨를도 없었어요.
시간이 좀 늦었지만 이미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지요.
용유기는 판에서 뜯어내는 것을 도왔어요.
제가 만들어보았구요
꽤 양이 많아서 용유기도 한참을 뜯어냈고, 저도 꼬물꼬물 함께
만들어보았답니다.
꽤 디테일해요.
썰매를 만들어주었더니 선물을 싣고 가지고 놀더니 금방 부서져 버렸어요.ㅠ


트리가 생각보다 크고, 예뻐요.
현관앞에 꾸며놓았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좋았어요.^^
이야기 책의 내용은
루돌프들이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야기인데,
체력단력도 열심히 하고, 지도 보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코에 불을 밝히는 것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그렇게 힘든 테스트를 통과하여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끌게 된 레이나!!!
그런데 막상 썰매를 끌러 가보니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는 네비게이션이 부착이 되어 있고, 코에 불을 밝힐 필요 없이 환한 헤드라이트가 달려있는
최신식의 썰매였던거죠.ㅋㅋㅋㅋ
좀 뻔한 내용아니야? 생각했었는데
최신식 썰매가 등장하니 웃음이 피식 나왔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와 그 썰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수 있겠어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