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호호책방>_김유 글, 국지승 그림 “어서 오세요. 마음을 호호 불어 주는 호호책방입니다.”이제 제법 글밥 많은 책도 곧잘 재밌어하고 읽기를 좋아하는 다으니에세 한걸음 더 나아가는 단계로 아주 좋은거 같아요..제목부터 뭔가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일꺼만 같아요.바다를 보는 것이 좋아서 깊은 산속을 벗어나 바닷마을로 이사 온 여우 씨. 여우씨의 의뭉스러운 이미지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마을사람들...하지만 여우 씨는 속상해하거나 싸우지 않았어요.오히려 달콤하고 동글동글한 꽃떡을 만들어 나누었어요. 마을 사람들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어요.작은 의자, 작은 책장, 작은 다락방 등 모든 게 작은 빨간 지붕 집 안에서바다만큼 좋아하는 책을 보다가 한쪽에 자그마한 책방을 열기로 했어요. 그렇게 꽃비가 내리는 봄날, ‘호호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춥고 아픈 사람들을 ‘호호’ 불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호호이름을 붙인 책방을 열었어요...위로와 응원 뒤 '호호' 웃을 수 있는거 덤이지요.호호책방에 찾아 온 첫 손님!!쓸쓸해 보이는 아이..여우씨는 책방 안으로 들어와 보송보송 수건과 달콤한 코코아를 내주었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어요…….”외로움을 '호호'해주는 책..내가 먼저 안아줘요~호호책방은 그런곳이예요...일을 하고 돌아온 아빠는 아이를 꼭 안아주는 장면이 너무 슬프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졌네요..소통의 부재, 개인주의 등.. 옛날엔 온 마을이 열려있고 앞집에 누가 사는지뒷집에 누가사는지... 가깝게 관계를 맺고 살아왔는데..시대가 변하고 타인을 경계하고 개인주의가 되면서 대화도 단절되고 고립되어 가고 있죠...슬픈 현실인거 같아요..엄마!! 우리 집 옆에도 '호호책방' 이 있으면 좋겠어~다은아 엄마도~~~ 여우씨와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마시고 장난도 치고...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을거 같아~~~여러가지 고민의 이야기를 통해 여우씨는 정말 필요한 책을 처방해줘요.그러면 곧 여러 감정들을 여우씨의 보석함 담아이야기를 완성해서 여우씨의 책을 만들었어요..여우씨의 감정 이야기와 그 감정을 치유해 주는 책 처방을 모은 여우씨의 책은 호호책방의 최고의 '호호 책'이며 다으니의 '보석 같은 책'이 되었답니다.🏷 주니어김영사_ @gimmyoungjr #바닷마을호호책방 #김유 #국지승 #주니어김영사#호호책방 #호호 #초로초록봄 #파랑파랑여름 #위로와격려#치유의책 #고민저장책 #위로와응원 #그림책추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