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탐험 꿈발전소 : 게임 회사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20
박연아 지음, 문평윤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어릴 때 오락실게임에 빠져들어 50원짜리 동전만 생기면 오락실로 달려갔듯이
저희 아이들도 게임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물론 아직 자기조절이 잘 되지않는 아이들이라
제가 게임시간이며 하는 게임들을 감시?하기는 하지만서도
우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은 맘껏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해져있는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아쉬운지
가끔은 아들 녀석들 둘이서 공책에다가
인터넷으로 즐기던 게임들을 변형시켜 놀고 있는 걸 보곤하는데요.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관련된
미래직업의 꿈을 꿔도 좋을 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역시 좋아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생계를 위해 직업을 택했고
나쁘진않았지만 그 직업으로 인해 행복감 같은 것을 느끼진 못했기에
저희 아이들만큼은 좋아하는 것을 실컷 하면서 자아실현도 하고
돈도 버는 그런 꿈의 직업을 가졌음 싶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저나 아이들이나 관련 직업이라 해봤자
프로게이머나 프로그래머 그 이상은 알지 못하기에 막연한 생각일 뿐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진로 길잡이 책인
국일아이의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에서 게임회사 편이 나왔더라구요.
아이에게는 정말 반가운 책이었죠.
막연히 프로그래머가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컴퓨터를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는데
꿈발전소 게임회사 편을 읽어보면서 꼭 그렇치만은 않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실제로 아이가 게임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직업을 갖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떤 공부를 하면서 준비해야할지,
아이의 인생길에 작지만 중요한 이정표 하나를 발견한 기분이었답니다.
제가 진로를 정할 때와는 달리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대학 학과도 있다는 걸 보면서
정말 직업이란 것이 산업과 문명의 발달에 따라 참 많이 변하는 구나 싶기도 했네요.
저희 아이는 책을 읽고난 후 게임을 기획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머리 속에 다양한 게임 아이디어가 가득차 있다나요..ㅎㅎ
늘 어떻게 놀면 재미있게 놀았다할까만 궁리하고 있는 녀석이니 오죽하려구요.
워낙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은 아이라
아이가 더 자라면서 또 다른 꿈을 갖게 될런지 어쩔런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아이가 자기가 어떤 공부를 해야하고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아할지
그 목표가 어린이 꿈발전소를 통해 세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엄마도 정말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없거나 희귀한 직업이지만
미래에는 각광받을 직업들도 많이 소개해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리즈로 거듭나길 바라는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