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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6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6월 누리달 샘터는 친정엄마와의 4박 5일 중국 여행을 떠난 제게 아주 좋은 동반자였답니다.
얇고 가벼워 작은 백팩에 넣어다녀도 부담없는 크기면서도
알찬 내용이라 2시간 가량의 지루하다면 지루한 비행시간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거든요.
많은 알찬 기사들 중 중국인들의 숫자 '8'에 대한 사랑에 대한 기사는
중국으로 떠난 제게는 좀더 특별한 기사였어요.
관광지 외의 곳에서 이동 중 무심코 지나쳤을 창 밖 풍경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네요.
샘터에서 읽은 중국인들의 숫자 '8'에 대한 사랑을 현지 가이드에게 슬쩍 흘리면서
현지 가이드랑 친해지면서 상투적인 관광 안내 멘트보다
더 많은 중국의 사람사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샘터 덕분에 좀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할까요?
돌아오면서 월간 샘터 누리달호는
4박 5일 일정동안 많은 도움을 준 조선족 현지 가이드에게 선물로 전하고 왔습니다.
사람사는 따스한 정을 전하기에 샘터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어줄 거 같았거든요.
책 사이에 4박 5일동안 저와 제 친정엄마를 누나처럼 엄마처럼 살뜰히 챙겨준
가이드에게 작은 감사함도 함께 넣어서요.
제 작은 마음이 샘터의 향기나는 이야기와 함께 그에게 오래 기억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