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해법 수학 6-1 - 2014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부터 서점가를 떠들썩하게 한 게 있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게 그것이랍니다.

아이들 교과서가 통합교과로 개편되면서

그에 따른 수학학습방식이 스토리텔링 학습법으로 바뀐다해서

너도나도 스리텔링 수학이란 말을 달고 다니더군요.

스토리텔링 수학 = 스토리가 있는 수학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그게 별거냐는 생각을 했답니다.

개편전 교과서 또한 이야기가 있는  수학인데

이렇게 스토리텔링 수학 열풍이 몰아치는 이유가 궁금해지더군요.

초등 수학 교과서 천재교육에서 만든다는 건 다들 아시겠죠? ㅎ

그래서 많은 출판사에서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이름을 내걸고 책을 내지만

개편 교과에 따른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해 알려면

천재교육의 스토리텔링 수학 교재가 최고일 거라 생각했어요.

교과서를 만든 회사니 가장 교과서 개편 의도에 맞는 교재를 만들지않겠어요?

올해 6학년이 되는지라 통합교과로 개편된 교과서가 아닌

기존 교과서로 배우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떤거인지 맛보여주고 싶었어요.

천재교육의 스토리텔링 관련 교재가 2가지더군요.

하나는 문제중심의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수학문제집이고

또 하나는 개념중심의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택했답니다.

개념중심책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은 3가지로 구성되어있더군요.

본책과 워크북, 정답과 풀이 이렇게요.

요렇게 나누니 한 권으로 뭉쳐져있을 때보다 가벼워져서 좋더군요.

개념북인 본책은 생활 속 이야기로 쉽게 개념 학습을 하고

워크북으로는 기본 문제 복습과 다양한 스토리텔링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겠더군요.

저희 아들램은 워크북을 차시별 학습하면서 같이 풀었는데

단원별 학습을 마치고 복습용으로 풀어봐도 좋을 거 같았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저의 오해?를 표지를 넘기자마자 풀어주시네요.

스토리만 있는 수학이 아니라

수학의 개념,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위한 스토리를 이용한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이라구요.

생활 속 이야기나 타교과서 속 내용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개념학습을 하도록 되어있는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본격적으로 살펴볼까해요.

본책의 가장 처음은 역시 학습 다이어리에요.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된답니다.

원래 선행학습을 잘 시키지않는 편인데

이번 봄방학에는 미리 6학년 수학교과서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맛보고 가려구요.

예습이니만큼 급하지않게  한 주에 한 회씩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아들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풀겠다고 하더라구요.

설 지나고부터 시작해서 벌써 2일차까지 풀었어요.

개념북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의 구성은 크게 4단계로 되어있어요.

이야기와 함께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는 <준비학습> 부분과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들을 이야기와 함께 개념이해하는 <개념학습> 부분,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바로 이해했는 지 <확인해보자>,

한 단원이 끝난 후 단원의 내용을 총정리해보는 <정리해보자> 로요.

6학년 1학기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이랍니다.

<바다의 무법자>란 또다른 제목이 있어요.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네요. ㅎㅎ

수학책인데도 수학책같지않고 과학책같은 느낌...

통합교과형 스토리텔링 수학 학습 교재이니깐요.

그 뿐 아니라 좀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수학 공부를 위해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에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요 캐릭터들은 학년마다 다른 모양인데요.

6학년의 캐릭터는 <오즈의 마법사>래요.

책에 관심 없는 친구들도 이 캐릭터들이 뭔가 싶어

<오즈의 마법사>를 읽어보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ㅎ

단원 학습의 도입부분인 준비학습 단계랍니다.

바다의 무법자엔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바다의 거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중 하나인 범고래의 어미와 새끼 고래의 길이를 비교해봐요.

어미 고래의 길이는 새끼 고래의 몇 배인지 말이에요.

이 부분은  5학년 2학기 수학에서 배웠던 분수의 나눗셈 단원의 내용이랍니다.

잠깐 잊었더라도 문제없어요.

<해법톡톡>이란 부분을 통해 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거든요.

요 <해법톡톡>이란 부분은 우리 아들램이 재미있어하는 코너랍니다.

별표를 100개하고 빨간 글씨로 해준 설명보다 <해법톡톡>에서 해준 설명이

훨씬 머리에 콕콕 잘 들어온대요.

아마 아이들 즐겨하는 Sns와 닮아 그런 듯 싶어요. ㅎㅎ

그리고 또다른 박스코너인 <지식클릭>이란 코너에서는

바다의 무법자에 대한 다양하고 알찬 지식들을 콕콕 찍어주고 있어

과학 공부도 하고 수학 공부도 하고~~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교재랍니다. ㅎㅎ

이번 분수의 나눗셈 단원에서 배우는 과학 뿐만이 아니에요.

다른 단원에서는 요리, 역사, 미술, 체육..다양한 과목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할 수 있어요.

수학 교재이지만 그야말로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종합 학습 매거진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듯요. ^^

이전 내용의 복습부분인 준비 학습을 마치면

이번 단원에서 배우게 될 좀더 심화된 내용의 개념학습을 하게 되는데요.

개념 부분을 이렇게 네모 박스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 개념을 이용한 문제 풀이 연습을 서너문제 풀어보고

바다의 무법자 이야기 속의 내용과 연계된 문제도 풀어보구요.

아들램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는 <해법톡톡>으로 한번더 개념 정리~!!

확인해보자로 앞서 배운 개념의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봅니다.

여기에서도 <해법톡톡>으로 개념을 한번더 강조~!

이렇게 같은 개념을 여러번 반복해서 일러주니깐 좋네요.

이건 워크북인데요.

확인해보자의 내용과 유사한 문제들을 워크북으로 한번더 풀어볼 수 있어요.

워크북이 이렇게 구성되어있으니

시차학습 때 문제풀이 연습으로도 좋고 단원이 끝난 후 복습으로 활용해도 좋답니다.

이렇게 한 단원을 끝내고나면 단원마무리로 단원정리개념의

<정리해보자>라는 문제를 풀어보도록 되어있어요.

학습 다이어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1단원은 4차시 학습을 해야 끝난답니다.

울 아들램은 이제 2주 학습을 마친터라 <정리해보자>는 아직 풀어보지못했어요.

정리해보자의 문제를 보다보니 이런 서술형문제도 출제되어있네요.

갈수록 서술형문제가 중시되는터라 요런 문제 두 세 문제는 있어줘야

교재를 잘 샀다는 느낌이 들어요..ㅋ

한 단원이 끝나면 쉬어가는 코너같은 <스토리 플러스>가 있답니다.

단원의 이야기 속에서 미처 소개못했던 내용이라던가

더 알려주고 싶은 내용같은 걸 읽을 거리로 만들어놓았더라구요.

더불어 스토리 플러스 내용과 연계한 깨알같은 스토리텔링 문제까지~~ㅋㅋㅋ

울 아들램 이 코너봤다면 구석구석 공부할 수 있게해놨다고 투덜거릴지도요.

워크북은 단순히 본책에서 알게된 개념을 풀어보는 복습형 문제집인가하고 살펴보는데

워크북에도 요런 스토리텔링 문제라고 별도의 다양한 유형의 스토리텔링 문제가 있네요.

페이지 한 장 코너 구석 곳곳을 참 알차게도 꾸몄다 싶어요. ㅎ

워크북의 마지막에 보니 <도전! 50선>이라고 있네요.

요건 1학기 교재를 다 풀어야 풀어볼 수 있을 듯요.

단원별로가 아니라 1학기 전체단원에서 50문제를 실어놨으니

꼭 알아야할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아닌가 싶어요.

요 정도는 풀어줘야 제대로 공부했다할 수 있을 듯요. ㅎㅎ

엄마 욕심에는 단원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시험대비용으로도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교재를 쓰고 싶어집니다. ㅎㅎ

잘 만들어진 <정답 및 풀이>지도 잘 활용하면 또다른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정답 및 풀이도 그렇답니다.

단순한 풀이 뿐 아니라

중요 개념을 다시 한 번더 강조하며 참고 박스를 활용하여  알려주고

또다른 풀이법 팁이나

문제를 풀 때의 주의점을 친절하게 알려주며

아이들이 수학문제 풀 때 자치할 수 있는 실수들을 줄일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 교과서는 비록 교과부의 수학선진화 방안의 취지에 맞추어 바뀐 교과서가 아니지만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으로 재미있는 수학, 통합교과형 수학, 실생활 속의 수학을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바로 직전 학년인 6학년.

많은 아이들이 6학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중학교의 더 깊이있는 수학의 세계에 발들여놓기도 전에 말이에요.

하지만 이렇듯 스토리를 이용하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한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줄어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수학이 어렵다한다면 스토리텔링 학습의 모범적인 참고서

개념중심책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으로

접근해보는 방법을 택해보시라고 감히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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