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짝꿍, 우공비 과학자습서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자습서 5-2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과학 자습서 2013년-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우공비 과학자습서는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에게

교과서 짝꿍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친구랍니다.

여느 문제집이나 참고서보다 우리 아이는 우공비 자습서를 참 좋아하는데요.

교과서에 충실해서 학교 교과 공부 예습이나 복습

그리고 가끔 주어지는 숙제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과와 문제집을 한 권에 묶어놓은 듯한 구성이어서

문제 위주가 아닌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완전 안성맞춤 교재랍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니에요.

문제 위주의 개념서보다는 없다는 거죠. ^^

특히 실험관찰이 많은 과학에서는

우공비 자습서가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답니다.

예전에 비해 학교과학수업이 실험위주로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실험을 하지않고 넘어가는 단원도 간혹 있고

때로는 실험과정의 오류로 잘못된 결과를 돌출하기도 한답니다.

그럴 때 교과서 실험 들여다보기나

교과서 실험관찰책을 정리해놓은 듯한 실험관찰 한 눈에 보기 코너가 얼마나 유용한지요.

실험관찰 교과서는 가끔 숙제로 내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데요.

우공비 자습서에서 제시하는 모법 답안과 보충설명으로 숙제해결 끄덕없어요. ㅎ

우리 아이도 숙제해 가기 좋아서 우공비 자습서를 무척 사랑한답니다. ^^

교과서에서 알아야할 단원별 개념들을 하나하나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마다의 주변으로는 그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자용어들을 풀이해놓아서

아이들이 개념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중요한 부분들을 색깔을 덧칠하거나

빨간 주석의 설명을 덧붙여놓은 친절함을 발휘하고 있는 우공비과학자습서랍니다.

덕분에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없어도

혼자서 충분히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우공비 과학자습서의 1등비법 노트라는 요 코너가 전 참 좋던데요.

아이가 자습서로 혼자 공부했던 교과서 단원 내용들 중 핵심개념들을

그림으로 구성해놓은 코너에요.

이미지연상법이라고 아실런가요?

글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요렇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으면

그림을 떠올리면서 훨 기억하기가 쉬워진다죠.

과학 교과서에 있는 과학생각모음이라는 페이지의 공부를 도와주는 코너.

ㅎㅎ 모범 답안과 보충설명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역시 아이의 예습이나 숙제를 도와줘요.

요즘 아이들 과학 교과서를 보면

한 단원이 끝나면 그 단원에 대한 과학 글쓰기를 하는 게 있더라구요.

1단원인 우리 몸을 배우고 나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우리 몸에게 건강을 약속하는 편지쓰기

2단원 용해와 용액에서는 이를 이용한 마술에 대해 써보는 등

다양한 과학 글쓰기를 요구하고 있는데

하루 하루 일기쓰는 것도 버거워하는 저희아이같은 남자아이는

실험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것까지는 무난히 해내도

이런 과학글쓰기는 참으로 골치아픈 일인데

이렇게 살짝 예시글쓰기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거같답니다.

자습서에 실린 글을 읽으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할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교과서의 단원 마무리의 모법답안과 풀이도 물론 있어요.

교과서 개념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도 하고 있지만

교과서에서 요구하는 문제들의 모법답안을 제시하고

거기에 대한 설명과 풀이까지 실어놓음으로서

전과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각 단원마다 중간확인 평가와 단원평가로 개념들을 잘 이해했는지 되짚어봄으로

문제집의 역할까지 잘 수행하고 있답니다.

간혹 문제의 양이 자습서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요.

저나 저희 아이는 문제의 양보다는

핵심개념들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했는지 묻는 야무진 문제들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우공비 자습서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라면

충분히 학교시험들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문제의 부족함은 우공비 자습서의 세트부록인

요 5분쪽지시험+스스로 학습이 충분히 메꿔주는 거 같더라구요.

본책으로 교과서를 따라 진도나가며 공부한 후에는

요 세트부록으로 중요내용을 점검하는 5분쪽지 시험으로

개념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바로 뒷페이지의 요 스스로 학습 페이지에다가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정리해보면 완벽한 공부가 될 거같답니다.

과학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보다는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100번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는

읽어 머리 속에 저장한 걸 다시 끄집어내 손으로 적어가며 한 번 정리해보는게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 거같아요.

아무래도 저희아이 학교는 중간고사는 거르고 기말고사만을 치르기 때문에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공부법이 좋거든요.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우공비 과학자습서랑

요 자습서 세트부록은 장기기억을 위한 학습법에 딱이지않나싶어요.

요렇게 잘 정리했다가 나중에 시험치기전

개념을 한 번 훑어보는데 쓰면 좋을 듯하군요.

자습서나 개념서 자체의 깔끔한 인쇄정리도 좋긴하겠지만

자기가 썼던 걸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게

저장해두었던 기억 끄집어내기 더 낫지않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