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김희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김희아님을 처음 알게된 건

가끔씩 찾아보곤 하는 강연 100℃란 티비프로그램을 보곤 했습니다.

그녀의 모습에 가장 처음으로 든 생각은

정말 용기있는 여자구나라는 것이었어요.

결코 평범하지않은 외모...

나였다면 외부와의 고리를 끊고 은둔생활을 했을 모습임에도

그녀는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섰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용기에

정말 마음으로 계속 박수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그 프로그램을 보기시작한 건

그녀의 강연이 끝나갈 무렵이었고

그녀가  자신의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감사로 승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녀의 스토리를 다 듣지못해 아쉬웠어요.

그런 김희아님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웠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나는 그녀와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처음 짧은 강연에서 제가 그녀에게서 용기를 배웠다면

책을 읽는 동안 그녀의 감사함에 이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들이 재기발랄한 건강함에 감사하고,

아직은 내가 푸념을 들어줄 수 엄마가 있음에 감사하고

내게 사랑어린 관심과 충고를 아끼지않는 시부모님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불평이었던 삶들이

김희아님 덕분에 다 감사한 일들로 바뀌게 됩니다.

내가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조차 가지지못했던 삶이었음에도

그녀의 삶에는 끊임없는 감사와 희망을 품고 있음에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거든요.

누구나 최악의 상황이라 할만한 삶을 살면서도

감사와 희망의 끈을 놓치않고 살았던 그녀의 이야기는

저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디선가 크고 작은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이들에게 그녀의 희망과 감사의 메세지가 전해졌으면 합니다.

현재의 고통과 아픔을 내일을 위한 거름으로 감싸안을 수 있도록요.

특히 그녀의 희망과 감사, 용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이 퍼져

되돌릴 수 없는 선택보다는 또다른 용기와 희망이라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어주었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님이 읽고 꼭 아이들에게 권해주었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그녀의 모습을 닮을 수 있도록요.

그녀는 용기와 감사, 그리고 긍정의 희망을 전하는 예쁜 여자, 김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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