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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4 - 런던에 가다 ㅣ 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4
존 맥페일 나이트 지음, 멜리사 스위트 그림, 오숙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명화와 만나는 세계미술여행 시리즈 네 번째는
일기장의 주인공 샬럿이 런던에 가서 만난
화가와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랍니다.
샬럿이 만난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과 그녀의 일기 속에는
19세기말 영국 런던의 풍경과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오롯이 녹아있습니다.
안개 너머로 보이는 웨스트민스턴 사원과 마차를 타고다니는 거리의 모습,
템스 강에서 벌어지는 조정경기의 모습은
오늘 날과는 다른 19세기 말 영국 런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사람들의 옷차림과 건물의 모습을 보며
오늘 날 영국이 옛 것과 새로운 것을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왔는지 보여준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 <명화와 만나는 세계미술여행>은
단순히 19세기 말 활동했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소개 뿐 아니라
그 작품의 배경이 된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림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까지 살짝 엿볼 수 있다니
아이들을 위한 명화 감상용 책일 뿐 아니라
더 확장해 해당하는 나라와 시대의 역사적인 모습들까지 보여주는
역사와 문화를 전해주는 책이기도 하네요.
<명화와 만나는 세계미술여행>의 다른 시리즈들은 읽으면서 미처 그런 생각까지 못했는데
아이가 <명화와 만나는 세계미술여행>의 네번째 시리즈 런던에 가다를 읽으면서
옛날 영국의 거리엔 말들이 정말 많았네..말들이 가다가 말똥을 싸면 누가 치워?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그림들을 보니 그 시대의 영국의 모습은 이랬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순간 아~ 이 책을 단순히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보는 것에만 국한하지않고
그림에서 좀더 발전해 그림에 보이는 나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 대해서
사고의 폭을 넓혀보는 독서를 해도 좋다 싶었답니다.
이런게 바로 요즘 시대가 요구한다는 융합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독서라고나 할까요..ㅋㅋㅋ
웅진주니어 책 중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란 책도 있던데
이 명화여행시리즈로도 그렇게 지식의 사슬을 엮어 읽어보면
더 재미있는 세계미술여행이 되지않을까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