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 마커스 버킹엄의 여자를 위한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 지음, 김원옥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라는 책제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말이

나이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었답니다.

제 나이가 마흔이 넘고 보니 앞으로 남은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얼굴에 나 참 괜챦게 살았소하는 흔적을 남길까하는 고민을 하게되더라구요.

내게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산다는 것은

보다 이타적인 삶~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삶이라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답니다.

중간부분을 훌쩍 넘겨 읽으면서도

내가 생각했던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삶에 대한 충고나 조언은 아니라는

생각에 책에 대한 실망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나의 강점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점점 깨닫게 되면서

 저자 '마커스 버킹엄'이  많은 여자들에게 들려주고자하는 이야기에 빠져들게되었습니다.

비록 이 책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여성들에 그 촛점이 맞춰져 있지만

-처음 내용에 실망스럽다고 생각하게 한 점이 이 부분이었다죠-

직장생활을 하든 살림을 하는 주부든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강점을 잘 살린다면

어떤 위치에서든 성공적이며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 것이며

그러한 삶이야말로 스스로를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닐까 싶어지더군요.

덕분에 잠재되어 드러나지않았던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이라는 나의 주요강점역할과

'개쳑하는 사람'이라는 보조 역할의 강점까지 알게되었답니다.

이게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삶,

그냥 평범하기보다 남과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강점인 거 같아 행복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주요역할과 보조역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우고

앞으로 제 삶을 더 멋지게 발전시키기위해 제 강점들을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할 나이 마흔에 이런 멋진 조언을 해주는 책을 만나니

오랜 벗을 만난 듯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이제 더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일만 남은 거같습니다.

이제 확실하게 깨닫게 된 제 강점들과 함께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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