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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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고 싶게 만드는 책..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와 감정의 전달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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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단짝친구 10 엄마는 단짝친구 10
이빈 글.그림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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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서점에서 한권 사오더니 닳도록 봅니다. 엄마와의 이야기꺼리를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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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등대
이철환 글, 김호민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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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서 시골에 내려와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는 아이가 있었다. 

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멀리서 지켜보다가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온다. 

할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워 커다란 물고기를 안고 아픔이 느껴지는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짓는다.

짙은 안개가 낀 저녁, 아이는 돌아가고 아침에 던져놓은 그물을 건지러 혼자서 강으로 간 할아버지.. 그물을 찾지 못하고 되짚어 돌아오는길 안개가 너무 짙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선가 냄비두드리는 소리에 정신없이 노를 저어 보지만 이내 소리는 멎고.. 홀로 남은 할아버지에게 추위가 엄습한다.. 

그사이 수제비를 냄비에 담아들고 할아버지 집을 찾아온 아이.. 순간 두려움을 느끼고 수제비를 쏟아버린 냄비를 들고 정신없이 강으로 향할때.. 그 긴장감.. 

아이는 할아버지를 부르며 정신없이 냄비를 두드리고.. 그 소리를 듣고 할아버지는 노를 저어 아이에게로 다가온다..울고 있는 아이.. 웃음을 지으며 아이에게 다가오는 할아버지.. 어쩜 그렇게 표정묘사를 잘 해놨을까..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그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 먼저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어머니가 먼저 가시고 몇년을 혼자계시다 얼마전에 가신 가엾은 아버지의 선한 웃음이 교차한 탓이겠지.. 우리아이는 아직 그 감동을 못느끼나 보다.. 이 책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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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새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5
김미혜 글, 한태희 그림 / 보림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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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 새가 날아가고 스님의 눈에 드러나는 단청이 

전면에 나오는데.. 우리아이가 탄성을 지르며 '이런집에서 살고 싶다' 

그러더군요.. 

큰스님이 돌아가시고 스님이 홀로 수행하는 스님의 그리움과  

절의 고즈넉함이  그림에서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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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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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된 아이가 돌전부터 보던 책입니다. 꾸준히 계속 잘 보고 있네요..아이는 좋아하는데.. 엄마가 좀 아쉬운건 그림이 같은 쪽에 있어야 눈을 가린모습과 뜬모습이 플레쉬효과(?)로 더 재미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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