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부분 새가 날아가고 스님의 눈에 드러나는 단청이
전면에 나오는데.. 우리아이가 탄성을 지르며 '이런집에서 살고 싶다'
그러더군요..
큰스님이 돌아가시고 스님이 홀로 수행하는 스님의 그리움과
절의 고즈넉함이 그림에서 묻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