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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신호를 보내요 - 어린이 감정 표현 수업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나탈리아 맥과이어 지음, 아나스타샤 자바시키나 그림,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평점 :
아이들과 의사소통할때 어느때 보면
아무이유없이 찡찡대는날도 있고,
찡찡대기가 30분, 1시간을 넘어가다 보면 엄마도, 아빠도 온가족이 지치게 되는데요,,..
저희는 요즘도 이런시간을 겪고 있답니다.
감정표현이 서툰 어린이들에게
감정조절을 왜해야 하는지?
정서조절을 하면 나에게 어떤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이런부분까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읽어줬는데 생각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듣네요~
"정서조절이란, 어떤 엄청난 상황이 닥쳤을때, 자신의 정서를 알아차리고, 기분을 나타내고,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
어른들도 자기 감정을 기분이 어떤지 가끔 모를때가 있고, 해소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같이 읽으면서 지혜롭게 넘길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자기가 느낀감정을 말로 표현하는데 서툴 뿐이에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짜증을 내거나 몸의 반응을 몸짓으로 나타낼 때가 있지요? 가끔은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때때로 느끼는 감정의 단어가 이럴때 사용하면되~
슬퍼요, 속상해요, 우울해요, 행복하지않아요, 초라해요..
비슷한 단어들이지만 어떨때 쓰면 좋을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많은 감정들이 있고,
그런 기분일때는 서로 이야기 해보쟈고 꼭 꼭! 약속했어요~
서로가 서로의 기분을 살피고, 알아주면 점차 점차 좋아지겠죠!
정서카드 32장과, 감정카드 16장이 있어요!!
감정카드를 이용해서 표현하고 말로 잘 표현하고 울거나 소리치고 때리지 않도록 약속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들이 아직 내 감정이 어떤 감정이고 어떻게 살펴야 될지 모를때 이책을 보면서
조금 지혜롭고 덜 힘들게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