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술술이 책방 1
이향안 지음, 김이랑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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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수술이책방 첫번째 ' 기묘한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 입니다!

제목을 볼때부터 그림이 신비스러우면서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런지

아이도 얼른 읽고 싶다고 난리였답니다.


이 기묘한 할먼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어떤걸 모으는것일까? 만드는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읽기 시작해 봤어요!


어느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폐지를 줍는 할머니!

자기 몸의 몇배나 큰 산더미 같이 많은 양의 폐지를 끌고 가니 온동네 사람들은 그 할머니가 궁금했어!


할머니가 지나갈때면 사람들은 이상하고 수상한 소문을 떠들기 시작했지!

어마어마한 부자였다가 쫄딱 망했다는 이야기

본래 기묘한 사람이라서 뒷산에서 들고양이들과 산다

는이야기 등등 말이야!




태풍이도 할머니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친구들이 말을 걸어왔지.

게임짱 삼총사와 다음주 일요일에 시합을 하기로 했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 였어~



태풍이의 오기 때문에 삼총사와 게임 시합을 하기로 한거야!!

사실 태풍이는 반에서 게임을 가장 못하는 게임 꽝이래.

운동은 가장잘하는데 게임만 제일못한다는거야...ㅎㅎ




모든 운동을 잘하는 태풍이는 축구시합에서 결승골을 넣어 이긴날 친구들이 운동만 잘하면 뭐해! 코코롤스타는 꼴등이면서!!

라며 놀리는 삼총사에게 큰소리를 치고 말았지.

삼대일로 싸워도 이길수 있다고 말이야 ㅎㅎㅎ

괜한 오기때문에 이기지도 못할 게임을 하게된 태풍이는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했지!



게임걱정에 터덜터덜 겉던 태풍이 앞으로 폐지줍는 할머니가 지나가는데 폐지를 떨어뜨리셨지 뭐야!

할머니께 떨어뜨린 폐지를 가져다드렸는데 할머니의 목소리가 아주 묘했어!

카랑카랑 하면서도 왕왕 울리는게 무척 신비로웠어.

떨어뜨린 폐지도 바람으로 손수레 위에 척척 올리는데 정말 저할머니의 정체가 무엇일까 점점 더 궁금했어.



그날 이후 할머니를 더욱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지.

어느날은 할머니가 길가에 털썩 주저앉아서는 스마트폰을 열심히 하시길래 다가가 봤더니

익숙한 음악소리가 들리고 게임속의 적들이 죽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할머니의 닉네임을 봤는데 태풍이는 소리를 지를수 밖에 없었어~~

바로 "진격의 떡보" 코코롤스타에서 1년동안 1등을 한 최강이었던 거지!!!


할머니에게 비법을 배우게되는 태풍이!!

과연 태풍이가 이길수 있을지 몹시 궁금해 집니다!!

모든일을 할때 중요한건 끝까지 해내려는 인내심,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겉으로 보기에는 이상하고 요상해 보여도 알고보니 게임 고수였다니!

그순간 할머니가 다르게 보이죠?!

열심히 일하시는 와중에도 게임에 매진하다보니 1등이 된것인데요~

태풍이도 운동은 잘하지만 게임에는 영~ 소질이 없었는데

이기기 위해서 할머니에게 수련을 받고 그 뒤로도 실력을 키운다면 고수가 될 수 있을거에요!!

이책을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처음에는 평소에도 즐거하는 여러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가가 나오니 열심히 보았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단순히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은 겉보기에 허름하다고 해서 낮게 평가 한다거나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한다.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고

무슨일이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걸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게임도 공부 포기 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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