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_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마더스카페)

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62
유키코 노리다케 지음, 김이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1월

오늘 읽어본 책은

국민서관의 달콤 쌉싸름한 파리산책 입니다!!

​맨 처음 겉표지만 봤을때

표지도 핑크핑크 한게 달콤한 어떤 이야기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민서관의 책은 겉 페이지를 넘기면 저렇게 직인이찍혀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매일아침 베르나르 삼촌은 강아지 피비와 함께 크루아상을 사러가요' 라는 문구로 시작되는데요~

자 크루아상을 사러가는길에 어떤 일들이 펼쳐 졌는지 알아 봅니다~고우고우~!!

달콤한 솜사탕 길을 지나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하더라구요~

세상에 정말 솜사탕 길이 있다면 길을 혀로 햝으면서 가야 하는거냐고 묻네요 ㅎㅎㅎ

머랭 구름 길을 지나가요~

머랭은 엄청 부드러운 생크림같은 거라고 알려줬는데,

지나가다가 너무 부드러워서 바닥으로 떨어질수도 있겠다며 아찔한 상상을 해봅니다!

​자아~우리어린이들은 피비를 금방금방 찾네요!

우리 둘재가 좋아하는 레몬!!

요기 페이지와 마카롱이 나오는 페이지가 가장 좋다고 하는둘째와, 초콜릿 운하가 나오는 페이지가 가장 좋다고 말하는 우리 첫째!!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나가면서

피비를 찾기도 하고 삼촌을 찾기도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런 길을 실제로 걷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상상을 스스로 하면서

이런저런 의견과 이야기를 했어요~

​밤의 그림도 참 운치있고 예쁘죠?!

이책을 읽으면서 예전 숨은그림찾기 책처럼 피비를 찾아보고, 삼촌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그림을 더 자세히, 글을 더 제대로 곱씹어 볼수 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서로서로 먼저 찾겠다며 경쟁 과열이 되기도 하지만

읽고나서 또 읽고, 그림에 다른 부분들도 유심히 들여다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집에서 여러번 재밌게 볼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