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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 종(種)의 최후 ㅣ 현대 예술의 거장
정준호 지음 / 을유문화사 / 2021년 1월
평점 :
왜 스트라빈스키(1882-1971)일까
제정 러시아 말기에 태어난 스트라빈스키는 발레와 오페라로 시작하여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새로운 것을 원했고 그는 아름다움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의식을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시도를 했고 넓고 풍성한 화제를 제공했고 대중성을 꾀하며 예술간 융합을 꿈꾸었다. 문학이 춤이 되고 춤이 음악이 되고 다시 문학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차이콥스키, 드뷔시, 니진스키, 쇤베르크, 카프카, 푸시킨과 같은 예술과와 교류하였고 조지 발리신과 협주곡을 춤으로, 피카소의 무대, 장콕도의 대본, 앙드레 지드와의 작업을 하기도 했다.샤넬의 후원도 인상적이다. 그의 대중성 추구, 다양성의 추구가 현재에 주목을 받는다 싶다
20세기 초중반 스트라빈스키를 중심으로 예술 흐름과 예술가들을 가로, 세로로 엮는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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