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줄 마음 처방전
오왕근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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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연처럼 만나는 책들이 있다. 올해 되는 일도 없는데 타로점이나 볼까란 말을 들었고, 계룡산 어느 절이 기운이 좋다는 말(저자가 계룡산에 가셨군)도 들은 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 책을 만났다


책은 나의 운명에 대해 알려주지는 못하지만 어떠한 자세로 삶을 살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준다. 많이들 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 착하게 살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고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한다. 또한 저절로 성공을 이룬 사람은 없고 간절히 기도하고 노력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 결과는 하늘의 운명에 맡기라고 말한다. 길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스스로 노력하는 인간에게 무속인의 역할은 무엇일까. 아마 때를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때만 알아도 큰 실패는 없다고 하니까. 


일상에서 인상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1.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도 습관이다
2. 잠들기전에 행복한 생각을 해라
3. 스펙타클하고 놀라운 일만이 행복이 아니다


대운의 징조
1. 새로운 인연이 들어오거나 악연과의 관계가 정리된다(사람물갈이)
2. 웃음이 많아지고 일상이 달라진다
3. 비관적이던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한다
4.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귀인이나 스승을 만난다 
5. 조상몽이나 신묘한 꿈을 꾼다


P.5 운명과 숙명의 차이점은 운명은 앞에서 날라오는 화살이고, 숙명은 뒤에서 쏘아대는 화살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치고 오는 화살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지만 뒤에서 쏘는 화살은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숙명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 앞에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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