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리더십 공부 - 사람도 성과도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팀장 리더십
박봉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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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리더, 진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 공부

 

어떤 집단이건 리더와 팀원이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이 리더처럼 생각하고 팀원처럼 행동한다면 그보다 이상적인 집단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자기일이 누군가에게는 남의 일이 되기 때문에 능동적인 사람과 수동적인 사람 혹은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으로 항상 나뉘게 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누군가를 중심으로 모이게 되고 일은 그 중심을 향해 진행이 됩니다. 이상적이라는 수평적인 관계는 자칫 제자리 걸음을 걷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사공이 많아져 많은 경우에서 그 팀은 붕괴가 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사회조직에서는 수평관계보다 수직관계를 선호하게 되고 리더와 팀원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는 것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만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 무언가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카리스마일 수도 있지만 후천적인 학습으로 얻어진 리더십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 혹은 현재 리더인 사람들에게 리더십에 대한 공부는 끊임없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긍정적 사고와 열정

 

리더가 되었다고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쉽게 말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운동선수가 된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에 맞는 기술과 정신력 경험등이 쌓여야 하는 것처럼 리더가 되었다면 이제 그에 걸맞는 경험과 정신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중 하나는 바로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이라고 하겠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리더 주위에는 언제나 그의 긍정에너지에 이끌려 좋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면 바로 긍정에너지가 아닐까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그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결국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셀프관리십, 사람관리, 성과관리,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5개의 챕터를 나눠 이제 막 리더가 된 사람들에게 진정한 리더가 리더십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성과관리, 사람관리 챕터였습니다.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만 깊은 관계로 절대 발전하지 못하는 제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리더십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절대 리더가 되고 싶지 않거나 리더의 자리가 나더라도 고사를 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또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저는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 사람관리였습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성격 탓에 뜻하지 않은 적을 만들기도 했었기에 리더가 된 후로는 그런 껄끄러운 관계를 회복하고 더이상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했죠.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 보다 역시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칭찬을 많이 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성과를 반드시 기억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말들이지만 막상 사람을 상대하면서 정말 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 부정적이고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는 팀원이나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등의 노하우를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리더십은 팀원들을 이끌고 가는 능력이 아니라 팀원을 밑에서부터 받아 올려주어 함께 가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긍정적이고 시너지 효과를 내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지침서입니다. 팀원을 카리스마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배려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리더십을 원한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그 길을 가는데 도움을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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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진짜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Dream Book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난진 옮김 / 위캔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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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흔!

이제 당신은 모든 것이 갖추어졌다.

 

저도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내 나이를 알려주는 숫자는 인생의 절반을 지나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살아온 시간을 의미하지만 남아있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은 인생의 시간을 더이상 헛으로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자신의 위치와 목표, 꿈들을 재설정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이켜보며 더욱 어 전문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요즘 TV를 보면 그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연예인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 대부분이 40대라는 점은 주목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40대에 특별히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전 연령을 통틀어 자기 분야의 전문성이 비로서 무르익은 시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20대가 패기를 30대가 도전을 무기로 그들의 인생을 발전 시켰다면 40대는 20, 30대에 경험하고 익힌 다양한 지식들을 완벽하게 자기것으로 소화하고 현장에서 리더가 되는 역할을 하는 나이대입니다. 50, 60대의 경영자들이 원하는 40대의 표본도 이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40대에는 자기계발은 물론이고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들을 정리하고 다듬기 위한 책들이 정말 많이 존재합니다.

서점에 가보거나 인터넷에서 40대에 관련된 책을 검색해 보면 정말 많은 책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40대에 읽어야 할 책들은 20, 30대를 겨냥한 책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발전? 도전?

40대의 키워드는 바로!!

 

나이대별 정말 많은 관련 도서들이 존재합니다. 20대는 경험을 통한 다양한 일들을 권유하기 위한 책들이 30대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등 발전과 다양성에 많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반면 40대를 위한 권장도서들은 정리 그리고 되돌아봄을 키워드로 하고 있습니다. [40대, 진짜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는 바로 이 부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0대에는 20대와 30대를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들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정리하고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 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이를 먹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지식과 기술들은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40대를 30대의 연장선에 놓고 보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다양한 충고와 제시 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40대는 20대나 30대처럼 나홀로 잘해도 되는 위치가 더이상 아니라 어느 그룹의 리더로써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나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0대에 위치와 하던 일의 연장선에서 그대로 40대를 맞이하고 지내는 사람에게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다는 것은 어떤걸까요?  어느 위치에 있으면 그 사람을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늘상 듣는 마음이 가난한 자와 마음이 부한 자의 비유 같은 애매 모호한 느낌으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당신이 이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40대, 진짜 당신의 모든 것을 위해 투자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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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 - 돈 새는 습관 잡고 돈 모으는 법
이천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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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의 노하우!!

돈은 모으는 것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돈을 막 벌기 시작했을 때는 내가 번 돈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스스로가 참 대견스럽습니다. 내가 번 돈으로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살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는 번 돈을 어떻게 잘 쓸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모을 수 있을까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게 됩니다. 월급을 통장에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통장을 나눠가며 쓸 돈과 모을 돈을 구분하며 조금이라도 이율이 높은 은행권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예전에야 은행권 금리가 워낙 높아서 주거래 은행을 정해놓고 꾸준히 저축을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었지만 금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더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지금은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은행에 그냥 둔다는 것은 손해라는건 어린아이도 알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는가?

 

 

내가 가지고 있는 돈 새는 습관은?

 

흔히 '돈은 모으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고 합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하자면 돈을 잘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돈을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쓸 때 써야 할 때와 쓰지 말아야 할 때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알면서 혹은 자신도 모르게 돈이 새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지는 않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기분에 따른 지출을 일삼지는 않는지 사소한 것은 절약하면서 큰 것에 과소비를 하지는 않는지등을 우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 새는 습관을 부축이는 범인 중 하나가 바로 신용카드가 아닐까요? 바로 지출이 되는 돈도 아니고 요즘에는 무이자 할부기능까지 잘 갖춰져 있어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당장 사기 힘든 물건을 신용카드만 믿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필요에 의해 들었지만 결국 해지하고 마는 보험도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고 보장 내역이 어떤건지도 정확하게 모른채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보험은 계약기간이 길고 당장에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언가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중간에 혜약을 하거나 필수적으로 보장 내역을 재점검 하는 작업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돈 새는 습관을 만들고 자신도 모르게 젖어 있게 되어 느끼지 못하게 돈을 모으는 것을 더디게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새는 습관이 무엇인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마라!!

 

물가 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금리를 믿고 돈을 방치했다가는 정말 큰 코를 다치기 때문에 우리는 저축이 아닌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때 크게 우리는 두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바로 안전과 투자의 기로입니다.

가장 먼저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안전을 중시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과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공격적인 투자상품을 선호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보통은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을 때 리스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상품에 가입을 하려고 한다면 무조건 상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편드 매니저나 상담을 해주는 그 어떤 고수의 조언도 귓가를 맴돌다 갈뿐입니다. 

저도 매번 투자상품을 고려하다가도 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 항상 보이지 않는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앞서 늘 안전한 상품만 가입을 했었는데 기간이 끝나고 나면 늘 뭔가 아쉬움이 남더군요. 안전하다는 것은 이득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상품에 가입하려 할 때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의 성격을 분명히 알고 자신이 투자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상태에서 준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에서는 이런 돈 새는 습관을 잡을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우리 주변에 깔려있는 다양한 상품들에 숨어있는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돈을 지키고 모을 수 있는 기초 단계에 대한 조언을 주는 책입니다. 저자의 경험에 의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내용이 매우 쉽고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보험, 펀드등에 대한 설명과 소개도 있어 어려운 금융관련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이제 막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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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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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에게 어떤 형벌이 주어져야

피해자와 남은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는가?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질풍론도>등의 작품으로 저에게 상당히 익숙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인 <<공허한 십자가>>가 출간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의 작품이고 한번 보면 푹 빠져 읽게 되던 그의 작품들이였기에 개인적으로 이번 신작은 어떤 이야기들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즐거운 내용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사회 비판적인 내용들도 많고 현 사회의 문제점들을 주제로 하여 독자들에게 소설을 통해 질문을 던지는 그런 작가인데 이번 신작인 공허한 십자가 역시 그런 소설이였습니다.

 

<공허한 십자가>는 나카하라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주변에서 일어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인 전 아내와 딸이 살해당한 사건을 통해 죄인에게 어떤 형벌을 내려야만 합당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살인과 형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였을까를 생각하면서 소설을 끝까지 읽어도 역시 명확한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 살인을 저지른 죄인을 사형에 처하면 피해자 가족들은 

그것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죄인은 자신의 죽음으로 죄 값을 치뤘다고 할 수 있는가? "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살인에 대한 합당한 형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보면 무조건 사형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터무니 없는 형벌이 내려지는 경우를 보면 속에서 욕이 나올만큼 재판부를 비난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법의 형평성이 엉망진창인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은 나라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소설을 읽어보니 일본의 경우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정신이 미약하니 감형, 술을 먹었으니 감형, 초범이니 감형, 속죄하고 있으니 감형, 피해자가 반항하지 않았으니 감형, 살인에 고의가 없으니 감형...

이런 뉴스를 보다보면 재판부를 향해 사람들 입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말들이 있습니다.

 

"당신 가족이 똑같은 일을 당해봐야 한다!!"

 

 

강도가 들어 물건을 훔치다 자신을 봤다는 이유로 어린 딸을 죽였지만 그 죄인에게 사형이라는 최고 형벌을 받게 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상황들. 죄인이 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 상황 정황상 우발적이였다는 이유등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죄인은 죄를 가볍게 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남은 유족들은 그 죄 값을 가장 무겁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이유도 모른체 살해를 당한 전 아내의 죽음 앞에서 살인범이 자수를 했고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는 이유로 사형을 피해갑니다.

 

이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소설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되지만 결국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죄인에게 어떤 형벌이 주어져야 피해자나 남은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는가 입니다.

 

그렇게 죽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죄인이 사형선고를 받게 되면 남은 가족들은 이제 행복할까요? 그리고 사형선고를 받은 죄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면 죽어갈까요? 정말 안타깝게도 양쪽 모두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피해자가 죽었는데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죽인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다만 그렇게라도 해야 남은 가족들이 더는 억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형선고를 받게 되면 허탈함과 그동안 무엇을 위해 이렇게 싸워왔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을까요?

 

사실 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죽임으로 죄 값이 치뤄지는 것은 아닐겁니다.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바라지만 그렇다고 그 죄를 가볍게 할 순 없기에 우리는 살인이라는 죄에 맞는 형벌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해당하는 죄인들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기 보다 어떻게 하면 죄를 가볍게 받을까를 계산하기 때문에 그들의 죄를 그냥 넘길 수 없는겁니다.

 

벌써 우리나라만 해도 세월호 사건, 군부대 사건등 너무 많은 억울한 피해자들이 넘쳐나는데 정작 나오는 판결들을 보면 기가막힐 때가 많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 나오면 울분이 터지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이 사형을 당한다고 죽은 그들의 가족들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끝난 뒤에 돌아올 허탈함으로 똑같이 피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는 예로부터 죄인들이 짊어지는 가장 무거운 형벌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허한 십자가는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이 주제가 소설 속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을 되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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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형님들의 진짜 운동 - 20대 체력이 그립지 않냐고? 나는 지금이 최고다!
최영민 지음 / 한문화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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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나이를 잊어라?? No!!

나이에 맞는 운동을 하자!!

 

불혹[不惑] 나이 마흔을 일컫는 말로 공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나이 40에 비로서 세상의 미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라는 말에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의 일생에서 40년은 꽤 중요한 의미입니다. 꽃다운 10~20대를 보내고 30대에 자신의 일을 정하고 자립하며 40에는 이제 안정감을 갖을 시기라고 생각되지만 공자는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되었다는 말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마흔살이 되면 유혹이 더 많아지기 때문일까요? 그게 아니라 마흔 전까지 수많은 유혹에 흔들렸다면 이제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겠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힐지 우리는 상상도 못하겠지만 자신의 얼굴에 자신의 인격이 드러나는 마흔에는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며 더이상 핑계를 대지 말아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역시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자니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20대 청춘의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수많은 유혹들과 싸워 이겨나가야 하며 안정감을 갖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안녕까지 책임져야 할 나이! 그 어떤 시기보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고민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나이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춘의 시기에는 운동을 하지않아도 식단만 잘 관리한다면 버틸 수 있는 체력과 호리호리한 몸매를 갖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주체할 수 없을만큼 불어나는 살들에 자신의 모든 자존감이 파묻히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살이 쪄서 뚱뚱해지고 몸이 둔해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자존감등이 떨어지게 되면 매사에 의욕도 없어지고 사람이 쉽게 지치게 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미스터 코리아 대회에 나가는 분들처럼 몸을 만들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루 하루가 예전과 다른 나를 발견하고는 여기저기 운동법도 찾아보고 동네 헬스장의 가격을 알아보고 다닙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헬스를 끊어놓고 한달도 안되 도네이터가 되는 경험을 해본 필자로써는 차라리 그 돈을 다른 유용한 곳에 쓸걸 하며 후회를 하게 됩니다.(쓰라리네요. ㅎㅎ)

 

맞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이에 맞는 운동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한 운동인지 그리고 내가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인지가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불혹을 바라보고 있거나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순히 운동법이 실려 있는 책이 아니라 어떤 운동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놓고 있고 그 운동의 수준이 정말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소개가 되어 있어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운동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연예인 몸매 만들기나 헬스 트레이너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부담스러운 운동과 시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읽음과 동시에 동기부여가 아니라 동기저하가 걸리게 되는데 이 책은 어려운 동작이나 특별한 장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운동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무엇보다 부담감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저는 특히 앞부분에 소개된 저자의 경험과 동기부여에 관한 글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운동법과 운동 순서를 보기 위해 펼쳐보는 책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책에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저도 아는 운동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 운동들이 상당히 효과가 좋다는 글을 보고 내심 마음이 흡족하더군요. 이유는 힘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바로 '스콰트' 와 '플랭크 운동' 입니다. 집에 있을 때나 밖에서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해보는데 짧은 시간동안 하는 운동임에도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 운동들입니다. 책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되더군요.

 

무턱대로 1년 정기 헬스를 끊었다가 도네이터가 되신 분, 도무지 운동하는 시간이 나지 않는다며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는데 익숙하신 분, 귀찮게 어디 움직이는게 싫으신 분, 처져가는 뱃살은 걱정인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분. 이 모든 분들께서 시작점에서 보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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