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심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구매했는데, 그냥 관찰되는 소비 현상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의 나열이다. (ex.비싼 자동차에 열광하는 이유: 여성들이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들에게 끌리고, 고급 차를 타는 이성의 매력도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 그리고 인간이 위계질서를 따르는 종이고, 고급 차가 더 서열이 높게 여겨지기 때문.)결과주의적이거나 편의적이라고 느껴지는 해석이 너무 많다고 느껴졌다. 저자가 본인의 생각에 너무 갇혀 계신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본인이 모기를 무서워하는 건 진화의 결과고, 늑대와 교감하는 건 뭉클한 경험이었다...)소비 심리를 이용해서 적용하고 싶었는데…딱히 도움이 되지 않음. 내 견해이니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