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본 한식 디저트책 - 우리가 진짜 제대로 알고 싶은 전통 & 모던 한식 디저트 129가지 진짜 기본 시리즈
정희선.정해진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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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엔조이 카페 서평단 모집 공고가 올라왔길래 책 목차를 검색해서 찾아보고 응모했고,

제 인생 최초로 서평단이 되었습니다~~~~~~~~~~~~~


책 오자마자 펼쳐서 내용들을 하나하나 구경해 봤는데, 구성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 번 볼까요?

(두근두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쌀베이킹&퓨전 디저트 파트만 일단 가져왔는데요, 목차 옆에 작품들 사진들이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사진이 없는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가 싶기도 하고요.


딱 하나만 스포를 하자면, 이 책 떡카롱은 일반 마카롱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책의 구성도입니다. 레시피 나오면 안 된대서(....) 자세한 배합표는 잘라냈습니다.


상세한 과정 설명은 물론 하나하나마다 사진을 찍었고요, 응용 방법과 다양한 조언들을 정리해 담기도 했어요.


만들면서 자주 들어오는 질문도 따로 정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 소개 부분입니다. 천연 색소+장식 재료 소개 부분이죠.

제과제빵 자주 하는 입장에서 식용 색소는 뭔가 사기가 꺼림칙했는데, 식용 색소를 사지 않고도 색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하.지.만.

이것도 어쨌든 요리책이니 당연히 수록된 요리를 따라해 보기도 해야 하지 않겠어요? ㅇㅇ

그래서 저는 집안에 있는 찹쌀가루와 검은깨를 이용해 경단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요새 쌀베이킹을 좀 자주 하다 보니 가능한 쉽게 만드는 떡으로 선택했어요 ;;;;;;;


떡집에서 사 먹으면 맛만 있는 경단이 제가 만들면 맛없던 이유는.... 역시.... 당의 첨가 여부였습니다. 확실히 감미료를 넣어야 맛있어요. 저는 그렇게 맛있는 줄 모르겠는데, 반찬투정 심한 가족이 하나 먹어 보더니 몇 개를 또 먹더라고요. 

저는 이런 초간단 떡부터 맛있어야 진짜 떡요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영상이 없으니 어느 정도 질감이어야 제일 맛있게 나오는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맛있는 떡요리를 간만에 할 수 있게 저를 서평단에 뽑아주신 오븐엔조이 카페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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