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는 영어교재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1 ㅣ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책의 앞 표지. 책 맨마지막 페이지엔 mp3 cd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큼직큼직한 활자였다. 영어도서들을 보면 활자들이 작고 간격도 좁아서 아이들이 거부감을 보일 수도 있는데 21일 시리즈는 활자도 크고 간격도 넓고 여백의 미도 있어서 저학년 아이부터 사용해도 어려울 것 같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각 날의 첫 페이지는 위의 사진처럼 한글과 중요 영어단어들을 이용해 문장을 완성하고 있다.

그 다음 두 페이지에는 앞 문장에서 나왔던 주요 단어들을 우리말로 번역해 주고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 페이지들 역시  큰 활자에 아이들이 따라 쓰기에 부담없는 느낌이 든다.

각 날의 마지막에는 맨처음 보았던 문장이 다시 나오는데 위의 그림처럼 중요단어는 아이들이 직접 써 놓도록 되어있다. 앞 페이지에서 연습했던 단어들이기에 쓰기에 문제 없었던 것 같다.

위의 단계들을 거치면 하루 공부가 끝나고 이 같은 형식이 21일 반복된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부담감 가지지 않고 반복하면서 중요단어들을 익힐 수 있고 자연스럽게 문장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곧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데 이런 도서로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업그레이드될 것 같다

 

 참! 책의 앞부분에 있는 사과나무와 스티커들, 정해진날 학습을 완료하면 빨간사과, 일별학습을 놓치거나 한꺼번에 한 날은 초로색 스티커를 붙이도록 되어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아이들과 약속을 정해 놓고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이상,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를 접하면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공부해야할 양이 많지도 않고 활자도 커서 우리 아이들도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보니 주변 맘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번 겨울 방학동안 21일 시리즈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