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


2.  조경란 <혀>

3. 기형도 시인

4. 신경숙 <깊은 슬픔>의 여주인공, 나의 상황과 비슷한 경험때문에

5. 박경리 <토지>의 서희-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고 의연한 여인상

6. 박남준 시인의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7. 법정 스님의 <무소유>-우리나라의 재벌들에게

- 많이 가진자들이 노즐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기를 

8. 허삼관매혈기

9. 백석시전집 <여승>

女僧 / 백석

 

女僧은 合掌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 같이 늙었다
나는 佛經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점판
나는 파리한 女人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女人은 나어린 딸아이를 때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十年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 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山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10. 신경림의 <농무>,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 여고시절 시를 읽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한 시집 두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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