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3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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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딸과 함께 읽었어요.
아이가 읽어주는 내내 아무 말도 없고 반응이 없어서 재미가 없나? 했는데 또 읽어달라더라구요? 한번 더 읽을때도 아무 반응 없이 조용히 보더라구요. 그런데 .. 다 읽으니 "또보고싶다~" 그래서 또 보고 또 봤어요.
재미있나봐요^^
저희 아이가 책에 흥미가 그닥 없는데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는책은 정말 재밌는책이거든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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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 할 수 있어
다카바타케 준코 지음,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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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면서 제가 느끼는게 많고 깨달음을 얻을때가 많아요. 이책은 책소개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보면좋겠다는 생각은 물론이지만, 제가 읽고싶은 책으로 골랐어요. 운좋게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빠르게 읽어볼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6살 딸아이에게 읽어주고 있으니 4살 아들도 기웃기웃 하더니 함께 읽었답니다. 미끄럼틀이 타고싶지만 타본적이 없고 계단을 올라가보지만 높은 미끄럼틀 위에 오르면 겁이나는 부비는 여러차례 올라가보지만 타지 못해요. 까마귀, 고양이 친구들은 정말 잘 탈 뿐이고, 나에겐 없는 날개와 착지 능력을 보고 더 포기하게 됩니다.

뭐든 처음 시작은 다 두려운거 같아요. 세상에 나와 모든게 처음인 아이들은 당연하고.. 성장해나가는 모든일이.. 어른이 되어서도 모든 시작은 다 어렵고 두렵지요.

부비는 용기를 내어 미끄럼틀에 오르기를 반복하지만 끝내 타지 못하고 결국 엄마에게 고백을 하는데요~ 부비의 엄마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말하지 않아도 큰 용기와 위로를 주는 사람. 혼자서 할 수 있게끔 조력자가 되어주는 사람. 부비 엄마같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주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구요~^^

처음 시작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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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100층짜리 집 (미니 보드북) 100층짜리 집 4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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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까지자연스레 익히는건 당연하구요. 하늘집은 구름속에 들어가는걸 시작으로 자연과학 공부까지 되네요^^ 그중에 저희 6세된 딸아이는 번개 페이지를 제일 좋아하네요.
100층짜리집 시리즈는 저희 아이가 네다섯살에 엄청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여전히 좋아한답니다. 미니북 보다는 큰 책이 더 좋다고 하더니 막상 미니책이 맘에 드는지 계속 미니보드북을 꺼내오네요.
보드북이 1년전에만 나왔어도.. 둘째가 찢는일이 없었을텐데... 첫째가 좋아하는 책이라 읽어달라고 자주 가져오는데 어린 동생이 책 뺏고 던지고 해서 잘 읽어주지도 못하고 찢어진 부분도 많았고 동생 잠들면 몰래 보곤 했었는데... 왜 이제 나왔는지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어린 동생이 있는 집이라면 보드북 꼭 추천합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 좋으니 종종 들고 나가서 같이 보면서 놀아주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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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00층짜리 집 (미니 보드북) 100층짜리 집 3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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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집시리즈는 5세 딸에게 베스트3 안에 드는 책이었어요.
그림체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요소들이 쏙쏙~ 참신한 내용도 재미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한층한층 가면서 만나는 친구들의 재미있는 행동과 말도 놓칠 수 없고, 각각의 집안 인테리어도? 신기하구요~
이제 6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책입니다.
미니보드북이 나와서 정말 반갑구요
사이즈가 작아져서 그림과 글씨가 너무 작아져 보기 힘들지 않을까 했지만 전혀 불편함 없어요.
작년엔 둘째가 찢을까봐 둘째녀석이 잠들거나 다른거에 집중할때만 읽었는데, 요건 보드북이라 구겨지거나 찢어질 걱정 없고 미니북이니 가방안에 쏙 넣기도 좋아요. 마음껏 둘째에게도 보여주고요~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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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책 속에 용이 있어! 사각사각 그림책 36
톰 플레처 지음, 그렉 애벗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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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이 되는 둘째에게 읽어줄 생각이었는데 여섯살된 딸아이가 흠뻑 빠졌어요. "책속에 용이있어~좋아. 또볼래~ "
보통은 재미있는책을 그자리에서 여러번 읽긴 해도 다음날 또 찾진 않는데 이 책은 며칠째 계속 찾네요.
아이들에게 참여형 책은 정말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귀여운 용이 태어나는 모습부터 어설픈 아기용과 함께 실수도 이해해주고 함께 일을 해결해 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유아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어 호기심을 발동하게 해줘서 적극적으로 책읽기를 함께하게 해주는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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