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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진화론 - 인류 역사에서 찾아낸 가장 스마트한 다이어트
남세희 지음 / 민음인 / 2013년 6월
평점 :
이 책을 읽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동생의 첫마디는
"헐. 이제 하다하다 (다이어트)책까지 읽냐?"
그래. 오죽하면 그렇겠냐.
나름 해볼만큼 해봤다.
한약도 먹고, 헬스도 다녀보고, 동네 공원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달걀흰자만 먹기도 하고,
닭가슴살만 먹어도 보고, 출퇴근길 전철 두정거장씩 걸어도 보고, 여튼 내가 할수있는정도는 해본다고 해봤다.
뭐 나름 10kg정도 감량도 해봤지만 1년만에 리바운드. 또 다시 12kg 빼고 다시 리바운드.
이젠 모르겠다. 그냥 내 출렁이는 뱃살과 한평생 함께해야지~
하는 찰라에 트위터에서 우연하게 작가님의 계정을 알게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구입.
하루만에 완독.
역시. 몇년전에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보고 눈이 번쩍 하던 순간이 떠오르며
아 난 그때 이미 이방법뿐이라는걸 알고있었던건가! 하고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다이어트의 가장 끔찍한 점은 평.생. 함께 해야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은 이책을 읽고 다이어트 리셋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나도 알고, 너도 알았다고 생각했던 그 다이어트가 애초부터 잘못되었을지도 모르거든.
물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책도 그저 목구멍을 스쳐지나가는 향긋한 카라멜마키아토와 같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