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 DVD 2 - 땀과 비누와 디디의 이야기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천계영 님의 작품은 이미 여럿 본 적이 있다.

내가 넘넘 귀여워하는 ^^; 현겸이가 나오는 "언플러그드 보이" 는 물론 말할 것두 없고,

최고의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오디션" 또한 단행본으로 나오기도 전에, 연재되는 시기에 모두 읽었다.

그리고 단편집... "Come Back Home" 등의 단편이 실린 것두 물론 보았다.

천계영 님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범생틱하지는 않으면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정서적으로 이질감이나 비난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

"DVD" 역시 10대의 착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D: 땀, V: 비누, D: 디디

이름도 독특하다. 캐릭터도 독특하다.

특히 '땀' 이란 여자아이는 늘 환각을 보며 살고 있는 독특한 아이이다.  환각을 세 번 톡-톡-톡 두드리면 없어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한 번은 동화 속에 나오는 저주스런-춤을 추다가 지쳐서 죽게 만드는- '빨간구두' 가 자기 발에 신겨져 있다며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춤을 추게 된다. 이 때문에 비누, 디디와 가까워지게 된다.

아직 단행본으로 본 적은 없다. 계속 연재작으로 보아 와선지 기다리기가 힘들다.... ^^;;;

부담없이 읽을 만한 작품이다.  아직 소장가치까지 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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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오디세이 1 지혜가 드는 창 44
진중권 지음 / 새길아카데미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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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진중권 님의 '미학 오딧세이'를 읽다보면, 에셔의 그림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미학 오딧세이'의 내용은 다른 미학 서적에서 읽었던 내용과 중복되는 면이 있어서 그렇게 새롭지는 않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도 어디선가 읽어본 듯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구요... 근데 에셔의 그림세계는 정말 독특합니다.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볼록하면서도 오목한 그림, 거울 속의 세계인지 세계 속의 거울인지 알 수 없는 그림,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면서 서로 구분할 수 없는 그림 등,  그는 매우 모호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이런 식으로 단정적으로 구분하여 사고하며 살아온 저에게는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바가 있네요.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연금술' 과 관련된 내용이 떠오르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주 흐릿하고 모호하며, 베일에 싸인 듯한 느낌을 주지만,  그래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구석구석 캐보고 싶게 만드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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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알베르 카뮈 전집 2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198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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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을 처음 펴든 것은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얼마전 알라딘에서 다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뫼르소와의 묘한 연대감..... 이런 거 느끼면 이상한 거 맞죠?  ㅎㅎ 근데 내 내면 깊숙한 어딘가에 어두움이 깃들어 있는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뫼르소의 행동이 낯설지 않은 거겠죠?   가끔 느껴요.  내 안의 어떤 것이 꿈틀거리면서 ego의 통제 영역 밖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오려고 애쓰는 것을요.  뫼르소도 그랬겠죠.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참을 수가 없어서 피스톨의 방아쇠를 당겨버린 거겠죠?  그리고 한 번 더, 또 한 번 더.  원래 한 번 통제 못하기 시작하면 다음 행동은 더욱 막을 수가 없잖아요.  뫼르소의 내면이 느껴져서 더 가슴 시리고  또  가슴 에이는 내용입니다.   현대인에 대한 실존주의적 사고를 엿볼 수 있으니 사회에 뛰어들기 전에 당연히 한 번 쯤은 읽어 보셔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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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 제1권 내경편(C형) 휴머니스트 동의보감
허준 엮음, 동의과학연구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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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땀방울을 흘렸을지 느낄 수 있어요.

아직 많은 부분을 읽지는 못했지만, 허준 선생님께서 동의보감을 만들 때 얼마나 많은 것들을 참

조해서 공부해가면서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고, 이 번역본을 만들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한의

학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노력을 하셨을 지 느껴져요. 아주 가치있는 책입니다.

이 책(내경편)을 편찬하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구요?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10년을 또 기다려야하겠죠?.....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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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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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친구가 선물해 주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근데 읽고 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 책이었어요. 그만큼 많이 알려진 이야기라는 얘기겠죠?  책이 나온지가 한참-정말이지 한참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이렇게 널리 읽히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고.... ^^ 근데 제겐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네요.  책 안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너무 묵직해 보여서 그런가 봐요. 그렇다고 책의 내용 어디를 흠 잡을 순 없어요.  정말이지 교훈적인 내용이거든요.  한 사람이 세상을 얼마나 많이 바꿀 수 있는지, 인간 승리(^^;)를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할 수 있다' 는 마음을 갖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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