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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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나서 듣는 청춘들의 피끓는  애통함에 같이 가슴을 앓는다.    /  아프지 않은 청춘이 어디 있으랴..  또한 격한 세상에 던져진 청춘임에야 그들의 짤막짤막한 말들 사이에도 살에 배어든 피고름처럼 절절한 통한이 있었구나...하고   /   그들 윤. 명서. 미루. 단. 그리고 윤교수,   머뭇거렸으나 뒷걸음질치지 않았고 진실하게 청춘을 노래하였으니 떠난 사람 그대로 떠나게 하고 남은 사람 또 그대로 남아 살아내기를 원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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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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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어낸 필명 적요, 그 이름처럼 살아낸 시인, 꼭 나이를 말해야 한다면 일흔 /  열여섯, 고등2학년, 그만큼 젊어서 향기로운 은교 /   내년이면 마흔이 되는 문학에 목마르나 감각이 서투른,, 성실한 서지우  /     그들에게,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날아오르지 않았을 민들레씨앗이 내려앉은 것 같았다. /     각각의 나름으로 순수했고 그래서 안쓰러웠다..   /    시인과 소설가가  죽음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사랑이었다고 말한다면, 살아남았으나 변명하지 않는 은교의 생도 사랑이리라고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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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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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빛이고 시인은 늙었으니 그림자였다..그게 전부였다고 본문에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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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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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꿈을 꾼 것처럼 진저리가 처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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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이거
황규영 지음 / 동아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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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작가가 쓴 현대판 코믹 활극이라고나 할까요.. 가볍게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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