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눈의 감각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카이피라 / 인앤아웃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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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 있음>




 어린 시절 요셉과 다윗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이름으로 재회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 다 악기를 다루기 때문에 피아노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개인적으로는 좋았네요.

 고아원에서 두 사람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였지만 무책임한 어른들과 잔인한 아이들에 의해서 이별하게 된 둘은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이끌리게 됩니다. 다윗이었던 다온의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풍성하면서도 뭔가 어지러운 느낌이라 캐릭터가 가진 불안함이 잘 느껴졌고 어른이 되고도 이래저래 흔들리는 둘이 안타깝기도 했는데... 어쨌든 결국은 해피엔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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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꼭 하지 말라는 것만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이터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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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성정체성 때문에 부모님에게 쫓겨나고 두 남자를 만나게 되는 치영..

 처음에 윤희원과 강도영 사이에서 헤매는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의외로 그런 복잡함 없이 직진하는 스토리였습니다. 하드코어라 하지만 의외로 달달하고 짧은 구성 안에서 두 사람 중 한 사람과 이어져 가는 서사가 꽤 탄탄해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치영이가 좀 아이같긴 했지만 단호할 땐 단호해서 나름의 매력이 있었네요.

 가볍게 시작했는데 만족스러웠던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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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은퇴한 대마법사와 짐을 들지 않는 짐꾼 (총3권/완결)
김파란 / B&M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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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굉장히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약간은 동화 같고 힐링이 되는 판타지 소설인데 여운을 많이 남기네요.

레오와 에스테일이 함께 하는 여정 동안, 이야기가 던지는 질문들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고 에스테일이 가진 상처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게 했습니다.

 소설 속 세계를 위해 작가님이 엄청 노력하신 것도 보이고... 더 많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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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종이꽃 (외전 포함) (총4권/완결)
VanG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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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올드한? 느낌의 후회&짝사랑 조합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는 클리셰가 더 재밌는거라고...


 휼이 유영을 구해주고 그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기 전까지 영이 고생을 많이 합니다. 많이 하는데... 음 생각만큼 감정적인 피폐가 그다지 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영이 너무 휼만 좋아해서 그랬던 것도 같고요.

왕궁 생활도 나오고 서브공, 악역서브 다 나와줘서 글이 늘어지는 틈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채주 캐릭터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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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경계환상 (외전증보판)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바나나쥬스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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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재미있다 이런 소설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독특하고 특이한 작품입니다.

 소단과 금원, 그리고 세상의 설계도-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손에 넣으려는 황제와 그 경계를 오가며 모호함을 더 하는 소단, 둘의 화법은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것도 같고 형이상학적인 것도 같아서... 아무튼 애매합니다. 그 안에서 독자는 허상과 환상을 헤매는 느낌을 받고요.

 분명한 답을 주는 마무리가 아니라 좀 아쉽긴 하지만... 외전과 엔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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