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굉장히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약간은 동화 같고 힐링이 되는 판타지 소설인데 여운을 많이 남기네요.
레오와 에스테일이 함께 하는 여정 동안, 이야기가 던지는 질문들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고 에스테일이 가진 상처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게 했습니다.
소설 속 세계를 위해 작가님이 엄청 노력하신 것도 보이고... 더 많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