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 남도 섬길여행>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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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 ㅣ 생각이 자라는 나무 19
케네스 C. 데이비스 지음, 이충호 옮김, 매트 포크너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는 17세기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2001년 9.11 사건까지의 미국사를 다루고 있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따분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고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또한 미국사의 찬란했던 순간과 어두웠던 순간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명했기 때문에
미국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미국사를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써내려갔는데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관련 인물,지역,사건 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 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역사 상식>에서는 양키의 어원이나 영웅들의 활약,
시대적 배경, 등장인물의 일생,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POP QUIZ>에서는 퀴즈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게 해주고,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퀴즈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게 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건설된 식민지들,
유럽 인의 북 아메리카 탐험 주요 사건 일지,
미국 독립 전쟁 주요 사건 일지,
남북 전쟁 주요 사건 일지 등
역사적 사건을 한눈에 알기 쉽게 표로 요약해 놓았습니다.
햑
<역사 속 인물>에서는 미국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의
업적과 미국사에 미친 영향, 일대기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목소리>에서는 실제 연설문,판결문,대통령 취임사,
정치인들의 말을 통해 시대적 상황에 따른
미국의 입장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문답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고,
상식,퀴즈,도표,인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가 가능하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실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 책을 받아본 순간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나..' 하는 걱정이 앞섰어요,
더구나 미국사라고 하니 읽기도 전에 얼마나 지겨울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의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역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라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중간 중간 퀴즈나 재미있는 사건들, 인물 이야기 등이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던 미국사에
대해 깊게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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