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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자의 말 - 32명 철학자가 들려주는 애쓰지 않고 편안한 관계
히구치 마리 지음, 오정화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철학책이 이렇게 매력적이어도 되나요?!
우리의 문제를 꿰뚫어 보며 깊은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상처와 경험, 말과 행동, 그리고 실수들이 쌓여 어느새 움츠러들고, “왜 그랬을까” 하며 스스로 자책하는 날들도 있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복잡한 인간관계를 해결해줄 열쇠를 쥐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머리가 너무 아파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낫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목과 어깨 결림이 원인이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본질을 모른 채 증상만 해결하려 하다보면 문제는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책에서는 인간관계의 문제 또한 그 본질을 들여다보고 해결해야 한다 말하며, 이를 돕는 힘이 ‘철학적 사고’라고 이야기합니다. 2500년이란 시간 동안 세상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철학의 힘을 이 책을 통해 함께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의 명언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메타인지’, ‘자기강화’, ‘긍정/부정 에너지’, ‘마음가짐 레벨’ 등과 같은 개념을 함께 설명하며 보다 현실적이고 본질적인 해결 방안을 끊임없이 제시해줍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의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계의 방향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차분히 일깨워줍니다. 인간관계란 상대를 먼저 위하고 배려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알고 현재의 상황을 인지한 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의 본질을 보지 못한 채 끝없는 고민 속에 머물러 있다면,
이 책을 통해 32명의 철학가가 들려주는 ‘인간관계의 본질’이 무엇인지 마주하고,
분명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