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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밝은 쪽으로 걷자
윤두열 지음 / 일레븐 / 2025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책의 제목부터 따스함이 전해졌고,
읽는 내내 문체에서도 부드러움과 다정함이 느껴졌던 책입니다 𓇢
첫 글부터 갑작스러운 여행과 새로운 곳에서 배우고 느끼는 저자님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저에게 저자님과 같은 상황이 주어졌다면, 저는 그렇게 해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경험 하나하나에 더욱 눈과 마음을 기울이며 탐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차분하면서도,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에서 비롯된 깨달음을 분명하게 전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읽는 데 막힘이 없었고, 때로는 한 페이지에 오래 머물며 건네는 말을 곱씹고 사색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책을 통해 충분히 사색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세상과 일상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이의 깨달음은 저에게 또 다른 결의 사색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는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에 깊은 감동과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포함하여, 짧은 글 속에서도 충분히 큰 울림을 주고 깊이감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책을 모두 읽은 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펼치기에 부담이 없고, 여러차례 곱씹으며 저자님의 따뜻한 시선을 오래 배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