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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 다정함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
언널브 지음 / 시대인 / 2025년 12월
평점 :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다정함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 전하는, ⚘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도록 ⚘
책의 서두인 ‘작가의 말’부터 작가님께서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마음 깊숙이 스며듭니다.
독자와 작가님이 겪어온 상황과 힘듦의 깊이는 각기 다르겠지만, 눈물로 밤을 보내고 어두운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작품을 통해 위로 받으며 ‘나’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는 시간을 선물받을 수 있을 거라 느꼈습니다 :)
천천히 작품을 곱씹으며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과거에 겪었던 힘든 감정과 당시 상황이 자연스레 떠오르기도 했고, 그때의 후회와 무기력감을 다시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툰과 함께 수록된 에세이 글을 읽을수록 작가님이 전하는 메세지에 깊이 공감하며, 어느새 글을 통해 스스로를 어루만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일의 내가 웃기 위해선 나의 아픔을 드러내어 마주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책의 제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책 제목과 함께 적혀 있는 ‘다정함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라는 말처럼, 작가님이 다정함이라는 손을 내밀어 주는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마치 어두운 방에서 창가로 들어오는 햇빛을 만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삶 속에 존재했던 힘듦과 빛남을 작품과 글로 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비행하는 철새들의 선두 새가 되어 날개짓 해주신 작가님 덕분에, 이제는 저도 힘듦을 딛고 일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선두 새가 되어 날개짓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위로와 다정함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싶은 분,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분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