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돈 공부

부자아빠의 돈 공부 -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 ㅣ 부자의 나침반 4
이용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200억 부자 아빠는 없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아들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홀로 상경해 아등바등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용돈 달라는 말을 못했던 저는, 교통비라도 아껴보려고 왕복 90분 거리를 걸어 학교를 다녔습니다. 돈 때문에 서럽고 싶지 않아 열심히 벌고 있지만,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투자는 둘째치고, 지금 있는 자산 파악도 안 되는 사람. 자산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친절하고 따뜻한 부자 아빠가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부자의 길로 가는 마인드 세팅까지 도와주는 책입니다.

물론, 행동은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림책이 주는 위로, 흰 고양이와 수도사

흰 고양이와 수도사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327
조 앨런 보가트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한정원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수도사에게도 고양이가 있었다.

역시 고양이가 없는 건 나뿐이었어, 라는 생각도 들었다.

19세기 아일랜드 수도사가 쓴 ❝팡구르 반❞을 각색한 『흰 고양이와 수도사』는 수 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가치를 주고 있다.

📍행복한 배움의 여정과 진실된 삶의 의미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질문과 마주한다. 그 중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건, 몇 없다. (슬프게도)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과 마주해 주저앉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어른에게도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 우리를 즐겁게 하는 모든 게 곁에 있다네. 그래서 우리는 각자 만족한다네.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에즈라 잭 키츠상을 수상한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그림을 그렸다. 다정한 그림이 주는 포근함이 담겨있었다.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인생 고민 길잡이

나를 채우는 일상 철학 -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40가지 철학의 순간들
인생학교 지음, 정은주 옮김, 알랭 드 보통 기획 / 오렌지디 / 2023년 12월

지혜를 사랑하시나요?

Philo-shophia

지혜에 대한 사랑

그것이 바로

Philosophy

철학이죠.

지혜는 사랑하지만

철학은 사랑하지 않는

당신 🙄

어쩌면 철학이

일상과는 동떨어졌다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아 이데아가 뭔데

땡깡을 부리며

철학을 그저 ‘학’으로만

받아들였던 지난날들

나를채우는일상철학

만나고 달라졌어요.

철학은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였어요.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법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법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 철학 ✨

믿고 보는

알랭드보통 이

기획한

철학 책 한 권

어떨까요?

나를 돌볼 수 있는 책,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간호학 교수의 다정한 팀플레이
김주이.유세웅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12월

책을 읽으며 울어본 건 오랜만이었다.

❝간호사❞로 시작하여 나름의 길을 걷고 계신

⠀

유세웅 작가님, 김주이 작가님

두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

⠀

ෆ 돌보는 마음

ෆ 성장하는 마음

ෆ 더불어 사는 마음

ෆ 위하는 마음

모든 꼭지가 좋았지만

특히 김주이 작가님의

❝엄마를 닮고 싶은 딸❞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이 마음 하나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도 살았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있는 이유는

자로 엄마 덕분이라는 사실을

작가님의 글을 보고 마음 깊이 느끼게 됐다.

어쩌면 작가님의 말씀대로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은 게 아니라,

엄마처럼 살 수 없는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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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것은 ’무억‘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다해 함께하려는 ‘마음’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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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고 고된 순간에도 나를 그곳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많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이 곳곳에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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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으로 맺어진

따스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 속에

인생이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것은 ’무억‘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다해 함께하려는 ‘마음’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힘들고 고된 순간에도 나를 그곳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많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이 곳곳에 있더라고.

망그러져도 괜찮아, 망그러진 만화 2

망그러진 만화 2 -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데굴데굴 유쾌한 날들! ㅣ 망그러진 만화 2
유랑 지음 / 좋은생각 / 2023년 12월

내 삶인데,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날들이 어찌나 많은지.

때로는 답답함에 눈물도 흘렸었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가끔 울어요.

나이를 먹어도 먹어도, 뜻대로 되지 않고

망가진 날이면 왜 그리도 눈물이 나는지 ,,,

그럴 때마다 망그러진 곰, 망곰이에게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름부터 망그러진 우리 망곰이.

망그러진 하루가 '괜찮지 않은 날'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망곰이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망가진 하루 때문에 속상하고, 눈물 흘린 날들이 있었다면

망그러진 만화를 보면서 나의 하루를 토닥여 주는 것도

참 괜찮은 마무리 일 것 같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