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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기는 5분 습관
한창욱 지음 / 레몬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하루 중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세요?
전 요즘 '오늘은 좀 바짝 정신을 차리자!' 하고 자꾸 자꾸 되뇌이는데요~
(잘 잊어버리고 잘 잃어버리고 총체적으로 문제가,,,,,,ㅠㅠ)
이웃님의 이벵으로 읽게 된 이 책은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기 바쁜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서
아침 5분이라는 짧은 명상의 시간이
오늘 하루, 그리고 한 달, 또 1년 의 나의 생활에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고,,,,
상기시켜줍니다.
9장의 캡터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장마다 10개 정도의 상황들을 나열하는데요~
그 상황들은 적절하게도 우리가 매번 느끼고 부딪히는 문제들이었어요.
예를 들어,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어요", 혹은 "사는 게 재미없어요" 같은 생각들이지요~!!!
여러 생각들로 고민될 때
아침에 잠깐 이 책을 집어들고서
나의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챕터를
1분 읽고(내용이 간략하게 누구나 금방 읽어요^^)
3분간 그에 대해 명상하고 1분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끝~~~~!!!
이 책이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해법 보다는 계속 나 자신에게 그 상황들에 대한 올바른 질문을 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라고
말하고 싶네요.
올바른 질문을 하게 되면 올바른 방향의 해법이 제시되는 게 아닐까요? ^^
그걸 상기시켜 주는 좋은 글입니다.
각 상황들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에 맞는 다른 책의 구절이나 속담 등을 적절하게 보여주면서
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명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나 할까요?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 못 이루거나 고민한 적 너무 많은 저로서는
시기적절한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최근에 저는 자꾸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실수를 반복하게 되어서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ㅠㅠ
그래서 받자마자 "어제의 실수를 지우고 싶어요" 란 부분을 먼저 펄쳐 들었습니다 ^^;;
상대방에게 하는 실수든 나 자신에게 하는 실수든,,,,,
실수하게 되면 자책하고 부끄러워하고 이불킥하면서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지요? (저만 그런 건 아니죠? ㅎㅎ)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그 상황을 벗어나나요?
이 책에서는 뭐라고 말하냐고요??
궁금하면 읽어보셔요~~ㅎㅎㅎㅎㅎㅎㅎ
저처럼 필요한 부분 먼저 읽어보고 다른 부분 보셔도 상관없구요.
차례대로 읽어보시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찾아서 읽어도 좋은 책이라서
두고두고 잘 읽혀질 것 같아요~^^
아침 5분은 제 인생에서 엄청 짧은 시간이지만,,,,,
그냥 의미없이 지나쳐 버리면 나 스스로는 절대 변화할 수 없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 됩니다.
5분의 기적~~~!!! 느껴보실 분 읽어보시길 살포시 권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