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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토끼
고정순 지음 / 킨더랜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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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님 작가님 스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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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우주선이야! - 2024 북스타트 선정 글로연 그림책 33
양승희 지음 / 글로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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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초2 조카에게 선물했는데 그림책 너무 마음에 든다고 몇 번씩 읽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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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25주년 특별판) 민들레 그림책 1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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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5주년이라니 그림책 한권이 많은 세대를 연결해주는 듯하다. 참 감사하다.
종이 질감이 기존과 달리 말똥종이?를 사용해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눈에 뛴다. 그래서 더 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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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클로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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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딘 3부작중 두 번째 이야기.
뾰족한 턱, 옅은 갈색의 눈, 진한 밤색 머리카락 열일곱 살의 야성적인 매력을 지닌 클로딘이 고향 몽티니를 떠나 파리에 정착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사랑의 방법과 대상이 읽는 사람을 당혹하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있다.
제비꽃을 닮은 클로딘 꾸밈없는 날것 그대로의 클로딘. 제비꽃 피는 봄에 만난 클로딘 제비꽃을 볼때마다 클로딘이 생각날것 같다.
.
p.61
남자가 앞질러 지나가면서 태연스레 내 엉덩이를 꼬집었다. 나는 곧장 달려가 프레누아에서 하는 식으로 우산을 치켜들어 남자의 머리에 힘껏 내리쳤다. .
p.99
그 눈길이 어찌나 무례한지, 그 딸기코에 당장 주먹을 날려 버리고 싶었다.
p.223
책을 읽고 또 읽고, 정말 책만 읽었다.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이 나를 이곳에서 끌어내줄, 나 자신으로부터 꺼내 줄 유일한 것이었다.
p.273
두 클로딘이 완전히 나뉘었다.
신중한 클로딘, 그냥 보기만 해, 움직이지 말고! 날뛰는 클로딘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광인처럼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p.279
정신 나간 클로딘과 신중한 클로딘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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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 1997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라임 청소년 문학 33
루스 화이트 지음, 김세혁 옮김 / 라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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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일요일 우드로 프레이터의 엄마 벨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나 우드로의 이종사촌 집시 아뷰터스 리마스터의 아빠 아모스 리마스터는 집시가 다섯 살이던 해에 자원봉사로 소방관 일을 하다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자살을 했다.

p.195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여기 나무들이 전부 다 꽃을 피웠어. 나는 그렇게 아름다운 광경은 난생처음 본 거라서, 이렇게 근사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평생 마음 아파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여름이 지나고, 사과가 다 익고 나서야 알았어.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마음 아픈 일까지 다 덮어 줄 수는 없다는 걸 말이야."

누구나 우드로와 집시 같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는건 아니지만 누구든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처음 너무 고통스러운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앉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는 상처가 있는 반면 흉터가 되는 상처도 있고 아예 불구로 만들어 버리는 상처도 있다.
이미 일어난 어떤 일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고 행동 하던 결과도 결국에는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된다.
스스로를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 넣었던 집시가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빠져나갈 구멍도 내가 만들어야지"라고 이야기 했던 것처럼 모든 이들이 스스로를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 우드로와 집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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