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3 : 시계 밖의 정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9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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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책 시간을 파는 상점의 세번째 이야기 시계밖의 정원은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어디쯤에 있는 곳에서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시간을 만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생각~
나에게 또 다른 시간이 주어진다면~

누구나 시간이라는 선물을 매일 아침 받으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르게 사용한다.
어떤 이는 당연하게 덥석 받아 마구 사용해 버리기도 하고
어떤 이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시간 앞에 우리가 갖는 태도가 이렇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내 삶은 왜 이런거냐고,
어쩌면 우리의 무의식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이 왜 행복하지 않은지~~

그 중심에 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 당연해 잊고 지내던 우리가 받는 선물을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싶다.

우리에게 또 다른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
거기에 삶의 방향이 숨어 있지 않을까?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만나보길 바란다.

*도서를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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