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만들기 : 우리마을 - 풀 하나면 진짜 같은 입체 장난감 뚝딱!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자니아처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관이 인기이다. 다양한 직업 체험이 집에서도 생생만들기를 통해 가능하다. '생생만들기 우리마을'은 예상보다 훨씬 더 반응이 좋았고 재미있었다.

뚝딱 뚝딱 건물이 하나씩 세워지니 작은 성취감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갈 수 있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병원, 가게, 카페 등 많은 건물을 세우면서 경찰, 의사, 소방관, 바리스타 등의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흥미있고, 어떤 건물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하는지 관찰하면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사, 적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평면을 입체로 세워가는 과정을 통해 입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수학에서 아이들이 어려워 한다는 '전개도'를 머리속으로 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엄마와 대화하는 등의 오감을 이용하며 반복해서 많은 건물들을 만들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경험과 훈련이 될 것이다.

뜯고, 접어서, 붙이면 완성이다.

이미 잘라져 있어서 가위로 오릴 필요 없이 뜯기만 하면 되는데, 끼우는 곳까지 미리 다 잘라져 있어서 꼼꼼하고 사려깊은 설계에 감탄했다.

집에 있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새로운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