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 인공지능(AI)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까지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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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양자컴퓨터부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탄소제로 모빌리티 등등. 이 단어들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에서 언급한 것이다. 나열하고 보니 마치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기 전 스마트폰을 얘기하는 것 같다. 사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는 이미 많은 이들의 목표이자 미래이지만 과학과 밀접한 곳에서 지내지 않다보니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조차 없었다. 책을 넘기면서 점점 미래를 상상하고 변화를 느끼는 자신을 만날 수 있었고 그때 드는 감정들은 나아갈 곳이 많이 남았다는 희망이었다. 어쩌면 먼 미래가 될 수도 생각지 못하게 가까운 미래가 될 수도 있지만 막상 과학기술이 세상에 나왔을 때 그 가치를 모른다면 분명 더 이상의 발전이 힘들 것이다. 이에 이 책이 사람들에게 미래의 선구자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 된 점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바로 되돌아보기가 있다는 점이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MZ 세대들은 책을 한 번에 읽지 않고 대체로 끊어읽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앞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책을 오래 읽기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친절한 과학 4.0 덕분에

책을 잘 읽지 않았던 독자들이라도 충분히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키워드를 확실히 해서 많은 정보가 있음에도 헷갈리지 않고 어렵지 않게 읽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지금의 과학기술들이 만든 세상에 충분히 만족했지만 우주에 물건을 보낼 수 있고 여의도에서 인천 공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모빌리티가 활성화된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더 혁신적인 세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키워드로 과학을 설명하는 이 책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현재의 문제들이 보완한 즉, 환경적이고 더 빠르고 오래가는 기술들이 생길 것이고 우리는 그 세상에 살 것이므로 반드시 알아야한다는 것 같았다. 교과서로 과학을 접하다보면 과거만 보게되고 현재와 미래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때마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책을 펼치기로 마음 먹었다.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와 더불어 책에서 언급되었던 미래의 일들이 현실화되어 과학기술이 사람과 자연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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