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각 - 허수경 유고 산문
허수경 지음 / 난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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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눈으로 읽고 있는 것처럼 글을 따라 읽었다.
'착각' 하나만을 주제로 이렇게나 매력적인 글들을 써내려갈 수 있다니, 그런 게 시인이구나. 어쩌면 살아가는 일은 그렇게 매일을 착각하며 살아가는 일이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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