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다섯 번째 이야기는 신단 마을에 울려 퍼진 피리 소리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러 다니는데서 시작해요. 도깨비,이무기까지 등장하죠.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빠져들었고, 살짝 무서워하며 긴장하며 읽었어요. 저 역시 설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흥미로운 세계에 함께 몰입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편의 주제는 <욕심> 이었어요. 욕심을 부리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신단마을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일을 통해 알 수 있을 거예요. 허황된 꿈과 환상이 무엇인지 도깨비 에피소드를 통해 알 수도 있고요. <장자못 설화>도 이야기에 같이 나와서, 아이에게 진짜 있는 설화라고 했더니 눈을 반짝이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역사, 설화도 같이 나와서 아이와 다채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리와 미스테리, 판타지적 요소가 있어서 모든 아이들이 다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랑이와 귀여운 다람쥐가 쉐프와 조수라는 설정도 귀엽고, 등장 인물들이 귀엽거든요. 책은 싫지만, 요괴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었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