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역사 수메르 - 국내 최초 수메르어 점토판 해독본
김산해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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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유작. <수메르 왕명록>과 여러 토판 기록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라가쉬-움마의 에덴 쟁탈전이야말로 수메르 역사의 핵심이라고 과감하게 가설을 제시했다. 그런데 저자의 가설이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책을 보며 막연했던 수메르 역사가 이제야 명확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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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로드 - 유라시아의 가장 북쪽길
윤성학 지음 / K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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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시베리아 개척의 역사. 혹독한 자연환경과 미지의 지역을 힘겹게 개척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이용한 것은 그저 잔혹한 제국주의적인 모습일 뿐이다.
교열을 잘 했으면 좋았을텐데 오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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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사상사
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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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하신분. 중국의 역대 군주들의 소망은 인민 한 사람 한 사람까지 통제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는 것이었는데, 이제 비로소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민을 통제할 수단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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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 신화부터 역사까지, 처음 읽는 유목문명 이야기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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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은 직접 발로다니는 사람이라 글에서 느껴진다. 그래서 허세보다는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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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전쟁 - 성스러운 폭력의 역사
카렌 암스트롱 지음, 정영목 옮김 / 교양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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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암스트롱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종교와 폭력, 테러. 사실 종교 때문이 아니라 민족주의 세속주의와 어설픈 종교교육이 결합될 때 위험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의 문제들은 거의 서구의 제국주의가 만들어낸 것들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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