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유작. <수메르 왕명록>과 여러 토판 기록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라가쉬-움마의 에덴 쟁탈전이야말로 수메르 역사의 핵심이라고 과감하게 가설을 제시했다. 그런데 저자의 가설이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책을 보며 막연했던 수메르 역사가 이제야 명확해진 느낌이다